제주에 내려서 처음 한 일은 다가미김밥에 가는 것이었습니다. 2박3일 일정이 다소 짧기도 했고, 배에서 좀 고생을 했기에 시간을 두고 먹을게 필요하기도 했어요 ㅎㅎ 다가마김밥은 옛날부터 가보고 싶던 곳인데, 두번 실패했었어요. 재료가 떨어져서, 일찍 문닫아서. 이번에는 드디어 성공했네요^^ 11시30분에 방문해서 30분정도 기다렸으니... 전화예약이 된다니 꼭 전화예약 하세요 ㅎㅎ 현재 제주에 5개가 있네요. 제가 방문한 본점 이외에도 아라점, 연동점, 애월점, 한림점이 더 있어요~~ 다가미는 한자어로 '많은 맛을 첨가했다' 정도의 뜻으로 보이네요~ 나무에 각 김밥별 재료와 특징을 설명해놓았어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 앉아서 드시는 분은 한명도 없네요 ㅎㅎ 분명 주문하고 기다리는 사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