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여행중에 저녁을 제대로 먹은 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먹어도 면만 먹었네요 ^^;; 그래서 오늘은 호텔에서 고기를 썰어보기로 합니다. 호텔에 있는 7개의 레스토랑 중에서 고기를 썰 수 있어 보이는 글레이셔 살롱Glacier Saloon에 가보기로 합니다. 미국에서 고기를 썰어보자는 우리의 생각과 비슷한 모양의 식당 입구가 등장하네요. 서부 개척시대를 모티브로 한 식당인가봅니다. 왠지 저 문을 열면 서부의 총잡이들이 우리를 쳐다볼 것만 같죠? ㅎㅎ 글레이셔 살롱은 12시부터 00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새벽 01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하네요~ 바가 있어서 그런가봅니다. ㅎㅎ 호텔의 식당 설명에 예약 불가라고 적혀있는데, 동일한 페이지 위에 예약 메뉴가 있어요...뭐지 ~_~;;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