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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UST 온라인 과학퀴즈대회] 6회차 - 8월 18일

arumino 2014. 8. 18. 12:29

1. 정보통신기술(ICT)의 눈부신 발전은 대용량, 초고속, 모바일, 실시간, 가상화, 지능화 등 새로운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면서 미래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다. ETRI 창의미래연구소의 미래기술 전망에 따르면, ICT가 초래하는 미래사회의 변화는 3대 충격으로 표현되는 3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인간과 기계의 간극을 좁히고, 둘째, 현실공간과 가상공간이 공존하며, 셋째, 인간과 인간의 물리적 연결 및 디지털 인간관계가 확대되는 것이다. 다음 중에서 기계가 인간의 조력자로서 인간의 기능과 지능의 확장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인간과 기계의 간극을 좁히는 첫 번째 범주의 미래유망기술과 관련성이 가장 적은 것은?


 * BMI(Brain-Machine Interface)

- 뇌와 기계간의 상호작용이 잘 되어야 인간과 기계의 간극이 좁아지겠죠?

 * IBM의 , Apple의 , Google의 <인공지능 검색엔진>

IBM 'Watson', Apple 'Siri', Google '인공지능 검색엔진'은 모두 인간의 언어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등 인식 및 인지 기능이 적용된 스마트 기기입니다. 인간의 지적 능력 확장과 관련이 있습니다.

 * Bitcoin

- 2009년 나카모토 사토시가 만든 디지털 화폐입니다. 세계적으로 점점 사용자가 늘어나는데, 해킹, 범죄집단과의 연계 가능성 등의 문제로 요새 좀 주춤한것 같네요.

 * Deep Learning

- 빅데이터 기반으로 'google brain'프로젝트에 의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2013년 MIT, Gartner 등에서 미래의 주요 기술로 소개되면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학습 알고리즘입니다.

 * Huggable, Nexi, Autom

- MIT Media Lab에서 개발한 교감형 로봇으로 인간과 기계사이의 감성 교류의 시작점이 되는 로봇입니다.


ETRI의 창의미래연구소에서 발간한 'ECOsight 기반의 미래기술 전망'을 보면 이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https://www.etri.re.kr/etri/res/res_09040000.etri?type=view&b_idx=14958

인간과 기계의 간극이 좁아짐으로 해서

① 인간의 신체적 능력 확장

② 인간의 지적 능력 확장

③ 감성 교류의 시작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자세한것은 위의 링크의 첨부파일을 읽어보세요~~






2.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데,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국가가 부유해질수록 에너지 사용이 늘어난다. 주요 에너지원은 추출, 사용 및 폐기 과정에서 환경 파괴와 오염을 수반하는 화석연료와, 이러한 부작용에 대한 대안으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재생(신재생 포함)에너지로 나눌 수 있다. 화석연료에는 석유, 석탄, 가스, 우라늄 등이 있고, 재생에너지로는 수력, 태양광, 풍력, 바이오연료, 지열, 조력 등이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와 2012년 신재생에너지 글로벌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03년 기준으로 세계의 전력 생산 비율에서 화석연료는 66%, 원자력은 16%, 재생에너지는 18%를 차지하였고, 재생에너지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다음 재생에너지 중에서 현재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과, 최근(2006년~2011년) 발전용량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을 차례대로 바르게 연결한 것은?


 * 수력-풍력

 * 수력-태양광

2011년 기준으로 재생에너지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바이오매스/태양/지열을 통한 급탕 및 냉방으로 4.1% 차지했고, 그다음이 수력발전으로 3.4%, 풍력/태양/바이오매스/지열을 통한 발전이 1.1%로 나타났습니다.

2008년에서 2012년까지 5년간 발전용량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은 태양광 발전을 연평균 60% 이상 증가하였고, 풍력은 연평균 25%정도 증가하였습니다. 수력과 지열발전은 매년 3~4% 증가했네요.

 * 풍력-태양광

 * 풍력-지열

 * 태양광-풍력


신재생 에너지 글로벌 현황 보고서는 '재생가능에너지 정책 네트워크(REN21)'에서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하시면 REN21에 접속하실 수 있고요 (영어주의)

http://www.ren21.net/

다행히 2013년도의 신재생 에너지 글로벌 현황 보고서는 '신·재생에너지학회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에서 번역을 해주셨네요~ 아래 링크에서 유일하게 태극기가 그려져 있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http://www.ren21.net/Resources/Publications/REN21Publications.aspx

좀 찾기가 어려운데요, '1장. 세계시장과 산업 개괄'부분을 잘 읽어보시면 될듯 합니다.




3.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헌법이 보장(제127조 제2항)하는 국가측정표준 대표기관으로 국제단위계(SI)의 확립과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제단위계는 7개의 기본단위(m, kg, s, A, K, cd, mol)가 그 바탕을 이루고 있으며 이 밖의 모든 단위는 이로부터 유도된다. 현재 대부분의 기본단위는 과학 법칙과 상수를 기반으로 정의되는데, 예를 들어, 길이의 단위인 미터는 <빛이 진공에서 1/299792458초 동안 진행한 경로의 길이>로 정의된다. 다음 중 과학 법칙과 상수에 의해 기본단위가 정의되지 않아 국제도량형위원회(CIPM)에서 새로운 정의를 시도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인공적으로 제작되어 단위를 규정하는 기준이 되는 물질, 즉 원기를 기반으로 기본 단위를 정의하고 있는 것은?


 * 질량(kg)

- 제1차 CGPM(국제 도량형 총회)에서 백금-이리듐 원기를 만들고 "이제부터 이 원기를 질량의 단위로 삼는다"고 선언한 이래로 국제킬로그램원기가 질량의 단위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질량 표준원기는 1989년 국제 도량형국(BIPM)에서 제작되었습니다. 

 * 시간(s)

- 제13차 CGPM에서 세슘-133 원자의 바닥상태에 있는 두초미세 준위 사이의 전이에 대응하는 복사선의 9192631770주기의 지속시간으로 1초를 정의했습니다.

 * 전류(A)

- 제9차 CGPM에서 무한히 길고 무시할 수 있을 만큼 작은 원형 단면적을 가진 두 개의 평행한 직선 도체가 진공 중에서 1미터 간격으로 유지될 때, 두 도체 사이에 2x10^-7 N/m의 힘을 생기게 하는 일정한 전류를 1암페어로 정의했습니다.

 * 온도(K)

제13차 CGPM에서 물의 삼중점의 열역학적 온도의 1/273.16을 1캘빈으로 정의하였습니다.

 * 물질량(mol)

제14차 CGPM에서 탄소 12의 0.012kg에 있는 원자의 개수와 같은 수의 구성요소를 포함한 어떤 계의 물질량을 1몰로 정의하였습니다.


KRISS의 표준이야기에서 자료를 찾을 수 있습니다^^

http://www.kriss.re.kr/standard/view.do?pg=standard_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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