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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UST 온라인 과학퀴즈대회] 5회차 - 8월 15일

arumino 2014. 8. 15. 08:35


1. 인터넷의 급속한 발전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 서비스의 확대로 대용량의 비정형 데이터가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2003년 인간게놈프로젝트(HGP)에서 30억 개의 염기쌍을 배열하는데 10년이 걸렸지만, 지금은 하루 만에 분석할 수 있다. 구글은 하루에 24 PB(Peta Byte)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페이스북은 매 시간 천만 개의 사진과 하루 30억 회의 <좋아요>나 댓글을 남긴다. 이처럼 대용량, 비정형의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추출하고, 결과를 분석하며, 예측하는 빅데이터(Big Data) 기술이 미래에 매우 중요하다. 다음 중에서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것과 관련이 적은 것은?


 * 독감/바이러스 전염 경로 파악

 * 위치/통화 등 공공데이터 기반 교통 서비스

 * 슈퍼컴퓨터 제조

 * 선거 여론조사

 * SNS 타깃 광고


빅데이터 기술은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쌓이면 그것을 알맞게 가공, 분석하여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하는 것을 말한답니다. 위의 지문에서 엄청난 데이터가 쌓이지 않을 것 같은 보기를 고르면 된답니다 ^^;; 일반인의 데이터가 전문가의 데이터보다는 엄청난 양이 쌓이겠죠? ㅎㅎ 아래 링크에서 미리안의 글은 소논문 형식이지만 관심있으시면 읽어보실만 합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B%B9%85_%EB%8D%B0%EC%9D%B4%ED%84%B0

http://mirian.kisti.re.kr/publication/view.jsp?record_no=83672&cont_cd=GE






2. UN은 당면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생물다양성협약 (1993년 발효), 기후변화협약 (1994년 발효), 사막화방지협약 (1996년 발효)의 3대 환경협약을 선정하고, 해당하는 국제회의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국은 사막이 없음에도 2011년 10월 경남 창원에서 제10차 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UNCCD COP10)를 개최하였고, 2012년 10월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GCF) 사무국을 인천 송도에 유치하였다. 그리고 올해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제12차 생물다양성 당사국총회(CBD COP12)가 개최될 예정이다. 지구상에는 약 1억 종의 생물이 서식하는데 생물종의 개체 수와 서식지 파괴로 그중에서 약 25%가 50년 이내에 멸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평창 생물다양성 당사국 총회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것은 나고야의정서의 발효 여부이다. 2010년 일본 나고야에서 채택된 나고야의정서는 생물유전자원을 이용한 이익을 원산지 국가와 공유해야 한다는 국제규범이며, 우리나라 생명산업의 대부분은 외국의 생물자원에 의지하고 있어 생명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나고야의정서가 발효되기 위해서는 생물다양성협약 가입국 가운데 최소 몇 개 나라가 서명해야 하는가?


 * 25개국

 * 50개국

 * 75개국

 * 100개국

 * 150개국


나고야 의정서(Acess and Benefit Sharing, ABS)에 의해 기업의 생산 활동 즉 접근, 유통, 연구개발, 브랜드, 이익공유 등의 리스크가 예상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이에따른 대응을 준비하고 있네요~ 2014년 7월 14일 우루과이가 OO번째 비준국이 되면서 2014년 10월 12일부터 나고야 의정서 협약 내용이 전격 발효가 됩니다. 우루과이가 몇번째 국가인지가 오늘의 정답이 되겠네요^^ 나고야 의정서 전문을 참고하면 될듯 합니다. 

나고야 의정서 본문은 아래 홈페이지 메인에서 '바이오 산업과 나고야 의정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www.abs.kr/






3. 미래 유망 과학기술은 대부분 극한의 환경과 성능을 요구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물질과 재료로는 달성하기 힘든 신소재 개발이 필수적이다. 한국화학연구원(KRICT)은 <친환경 화학공정 기술개발, 고부가가치 녹색화학소재 개발, 질환치료 신물질 파이프라인 확보, 신성장동력 녹색 융합화학기술 개발>을 4대 중점 연구 분야로 선정하고 대한민국 화학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가 신성장 산업 창출을 위하여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다음의 KRICT 주요 연구 성과인 폴리이미드(Polyimide)에 관한 설명 중에서 틀린 것은 무엇인가?


 * 영하 270도에서 영상 400도까지 광범위한 온도 영역에서 물성이 변하지 않는다.

 * <플라스틱의 왕>이라 불리며, 강도, 휘어지는 유연성, 불이 붙지 않는 소화성이 우수하다.

 * 전기 전도도와 전성(퍼짐성)이 뛰어나 차세대 반도체 소자로도 각광받고 있다.

 * 듀퐁이 처음 상품을 출시했고, 아폴로 11호 달 착륙 당시 암스트롱이 이 소재로 만든 옷을 입었다.

 * 휴대폰, LCD 배향막 소재, 휘어지는 PCB(FPCB) 등 첨단 IT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폴리이미드에 대해서 한글 페이지는 잘 안나오네요. 화학연구원쪽에서도 소개된 곳이 잘 안나와요 ^^; 화학연구원의 사이버홍보쪽에서 몇개 보도기사를 찾아보았습니다. 확실히 틀린게 하나 보이네요 ^^;;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087927

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1012/e2010120816472070260.htm


댓글로 해달님께서 제보해주신 링크에 가장 설명이 잘 되어있네요^^

http://www.hellodd.com/news/article.html?no=32059

참고로 전기전도도와 전성(퍼짐성)이 뛰어나면 전선으로 사용하기 매우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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