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방문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가보는 곳이 있습니다. 만들어진지 100년밖에 안되었지만, 모두를 이끄는 그곳은 바로 에펠탑입니다. 에펠탑은 다들 아시다시피 건축가인 구스타프 에펠(Alexandre Gustave Eiffel, 1832~1923)이 1899년에 프랑스에서 열릴 만국박람회를 기념하여 세운 건축물이랍니다. 세울때만해도 흉물을 세운다고 반대가 심해서 20년 후 철거를 계획했던 건축물이...지금은 파리의 상징이 되어버렸고, 수많은 관광객들을 부르고 있네요^^;; 철거가 되지 않은 이유는 두가지가 있었는데, 첫째로는 생각외로 아름다웠기 때문이고 두번째는 라디오 송신탑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파리 시내는 옛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법적으로 신축건물을 세우거나, 건물의 외형을 바꾸는 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