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친구와 아내와 저, 이렇게 세명은 원래 올어바웃초코렛에 가려고 했습니다.슬프게도 화이트데이에 재료를 다 써버렸다고 며칠 휴무한다고 해서 ㅠㅠ어디갈까 고민하다 관평동으로 가기로 했습니다.관평동 까페거리엔 갈만한 까페들이 있을까 싶어서였답니다~ 까페 이름에 있는 달 모양이 너무 예뻐서 여기로 정했습니다.까페 달~ 카페 안이 모두 보이는데, 밖에서 봐도 예쁘게 꾸며놓은 것이 다 보입니다~ 드디어 카페로 들어왔습니다~약간 빈티지하면서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습니다. 여기는 커피 방앗간입니다.로스팅하는 기계를 이용해서 직접 로스팅을 한다고 합니다~ 세계 각지의 여러 원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로스팅이란건 참 신기한것 같습니다.에메랄드빛을 띠는 원두가 구워지면서 고동색의 원두로 탄생하는 과정,누가 처음 알아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