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여행/14 하와이

Maui - The Ritz-Carlton, Kapalua (리츠칼튼 카팔루아) ★★★★★

arumino 2014. 6. 22. 02:15

우리의 두번째 호텔은 리츠칼튼 카팔루아였습니다. 이번 하와이 여행에서 묵은 유일한 5성급 호텔이랍니다^^

리츠칼튼은 하와이 최고의 골프코스인 플랜테이션 코스가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는 매년 PGA 메르세데스-벤츠 챔피언십이 개최되고 있죠. 이곳에서 1박을 할 수 있다니, 꿈만같았네요 ㅎㅎ 







방에 들어서면 좁은 복도가 있습니다. 왼쪽에는 화장실, 오른쪽에는 옷장이 있습니다. 옷장과 옷장 사이에는 커피포트가 놓여 있습니다. 







침구는 정말 좋았습니다. 킹베드룸에 쇼파베드까지 있었습니다. 푹신푹신~




침구 반대편의 모습입니다. 리츠칼튼은 5성급이라고는 하지만 객실 내부는 4성급이랑 크게 다를바는 없어보입니다. 원래 별점 순위는 '서비스'순위라서... 별달리 돈들어가는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저희는...4성급이나 5성급이나 그게그거 같네요 ㅎㅎ







옷장옆의 커피포트와 커피입니다. 다른곳과는 다르게 리츠칼튼 전용 커피가 있네요 ㅎㅎ 그래도 다른곳과 마찬가지로 커피는 코나 블렌디드입니다. 코나커피는 10%만 들어가있죠 ㅎㅎ







리츠칼튼에 비치된 책자와 안내 브로셔입니다. 아쉽게도 한국어 브로셔는 없네요 ㅠㅠ






욕실입니다. 욕실은 그리 크지는 않았습니다^^ 특이하게도 개수대가 두개나 있습니다. 같이 씻으라는건가요? ㅎㅎ







어매니티는 Asprey라는 브랜드네요. 우리나라에 많이 안알려진것 같은데...
찾아보니 200년의 역사가 있는 명품 브랜드라고 하네요 ㅎㅎ



왼쪽이 샤워부스고 오른쪽이 변기가 있는 장소입니다. 샤워가운이 곱게 접혀있네요 ㅎㅎ

역시 고급 호텔답게 샤워가운도 준비되어 있네요 ^^ (없는 호텔들도 많이 있습니다. ㅠㅠ 달라고 그러면 추가요금 달라고...ㅠㅠ)







욕조는 평범합니다. ㅎㅎ






방 구경을 다 했으니 호텔 구경을 해야겠지요 ㅎㅎ 여기는 로비입니다. 







비치가 있는 곳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리츠칼튼 호텔은 D.T. Fleming Beach Park(D.T 플레밍 비치 파크)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American’s Best Beach in 2006'에 뽑혔던 비치입니다. D.T.플레밍은 마우이의 서쪽지방에 파인애플에 대해 알린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 사람을 기리기 위해 비치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D.T.플레밍 비치파크를 바라보고 오른쪽편에서는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하와이 지역도 마찬가지지만 오전중에 스노클링을 해야 많은 물고기들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낮에는 파도가 거세지기 때문에 부기보딩이나 바디서핑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에는 거의 저녁때가 되었기 때문에 해변에 아무도 없었답니다. ㅎㅎ 







호텔은 약간 언덕 위에 있기 때문에 바닷가 가는길이 쪼금 멀답니다. ㅎㅎ 저희는 우연히도 호텔 직원의 카트를 얻어타서 쉽게 호텔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ㅎㅎ







수영장쪽에서 바라본 본관의 모습입니다. 정원을 정말 잘 꾸며놨습니다. 특히 골프를 치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잔디가 정말 잘 가꿔져 있답니다.







바다에 다녀온 뒤 수영장 구경을 갔습니다. Hot tub(스파)이 함께 있는 수영장입니다. 수영장은 24시간 오픈합니다! 밤에는 은은한 조명을 켜놔서 정말 멋있습니다^^


수영장과 스파 이용 안내입니다. 눈에 띄는건 스파의 온도인데요, 오늘 스파의 온도는 104F니까 40도네요 ㅎㅎ







수영장은 물을 데우는지 좀 따뜻했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을 위한 Children's pool은 물이 아주 따뜻합니다. 수영장이 그리 크진 않아요. 굉장히 단조롭기도 하고요. 5성급 같지 않죠? ㅎㅎ







여기가 엄청 따뜻한 어린이용 수영장입니다. 바닷가에 내려갈때만 해도 아이들이 많이 있었는데, 다시 올라오니 아무도 없네요 ㅎㅎ 다들 저녁먹으러 갔나봅니다~ 어린이 수영장은 가장 깊은 곳이 무릎정도까지 높이였네요 ㅎㅎ







스파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월풀도 됩니다. 해질녘이라서 좀 쌀쌀한감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수영장에서 놀다가 바로 스파로 들어가서 한참 앉아있었네요 ㅎㅎ







스파에 앉아있다보니 해가 집니다. 이렇게 수영장에 은은한 조명을 깔아놔서 엄청 멋있습니다. 다음날 몰로키니섬 스노클링을 가야하기 때문에 일찍자느라 야경을 찍지는 못했네요. 조금만 더 힘내서 찍을껄...하는 아쉬움이 있답니다.







금새 깜깜해집니다. 리츠칼튼은 이렇게 바닥에만 조명이 들어옵니다. 실제로는 이렇게까지 어둡진 않은데 아이폰 카메라의 한계인가봅니다 ^^;;


다음날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몰로키니 스노클링을 다녀오다보니 조식은 먹지 못했답니다. ㅠㅠ 5성급의 조식은 환상적일것 같았는데 ㅠㅠ 너무 아쉽습니다... 조식은 35불이라고 적혀있었는데...ㅠㅠ






리츠칼튼 카팔루아는 호텔 자체는 다른 호텔들과 다를바가 없지만, 부대시설은 훌륭합니다. 특히 어매니티를 좋은걸 쓰네요 ㅎㅎ 그래서 5성급인가봅니다. 수영장은 좀 많이 아쉽구요 ^^;; 그래도 멋진 리조트입니다!







카훌루이 외곽에서 라하이나를 지나 카팔루아 지역의 리츠칼튼 호텔까지 지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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