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가기 전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1950 하우스입니다. 유수암 휴게소로도 알려져 있는 곳인데요, 흑돼지로 만든 블랙버거로 유명한 곳입니다. 저와 아내에게는 추억이 있는 장소이기도 하고요^^ 입구에는 빛바랜 소원나무 같은게 서 있습니다~ 메뉴판과 주방의 모습이 보입니다. 옛날 그대로라서 반갑습니다 ㅎㅎ 예전엔 아주머니와 아저씨 부부가 맞이해 주셨었는데 지금은 젊은사람들이 맞이해주네요~ 자녀들일까? 아니면 새로 가게를 인수하신 분들일까?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 저희는 블랙버거 세트와 아메리칸 치즈버거를 주문했습니다~ 옛날보다 이것저것 메뉴가 많아진 느낌입니다. 자리도 변함없이. 그래도 세부 인테리어는 조금 바뀐것도 같고... 예전엔 1950 와인이라고 1950하우스만의 와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