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천]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 & 항공우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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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은 저희가 3년 전에 방문을 했던 곳입니다. 큰애가 3년 전에 여기 너무 좋았다고 했던 곳이라 기억해두고 있었답니다. 이번에 사천에 우주항공청도 개국한 만큼 사천의 항공우주 산업이 더욱 발전할 것 같네요! 또한 항공우주박물관은 안갔었는데, 이번에 같이 다녀왔습니다!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은 사천시에서 운영하는 과학관이고, 항공우주박물관은 KAI(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운영하는 박물관입니다. 다행히 통합권이 있고, 통합권 금액은 항공우주박물관 입장료와 동일한 것 같습니다. 

 

 

 

 

먼저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에 방문했습니다. 크게 변한건 없더라고요 ^^;; 

 

 

 

 

입장해서 하늘을 보면 태양계 모형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 조형물이 너무 멋있었는지 꼭 촬영해달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종이비행기 날리기~ 종이비행기를 접어오면 기계를 이용해 날려볼 수 있습니다! 직접 접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서 미리 접어진 비행기들도 많이 있습니다! 종이비행기를 파란 선 아래에 놓은 뒤에 기계를 작동시키고 종이비행기를 앞으로 밀면 슝~~ 하고 날아갑니다. ㅎㅎ

 

 

 

 

공항 디오라마입니다. 낮과 밤이 바뀌기도 하고 움직이는 것들도 있습니다. 규모가 꽤 커서 멋있답니다!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에는 체험시설이 상당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했던 이것은 공군 비행기에 앉아 시뮬레이터를 하는 것입니다. 시뮬레이터 수준이 어렵지 않아서 재밌게 하였습니다. 그 밖에도 화성탐사선 조종 체험, 누리호 발사 체험 등이 있습니다~

 

 

 

 

추가 비용을 내고 예약할 수 있는 탈것들도 있습니다. 애들이 안한다 그래서 이건 패스~~

 

 

 

 

압축 공기를 이용해 천쪼가리를 날리는 체험~ 이것도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이제는 옆에 있는 항공우주박물관으로 이동~ 여기는 박물관 답게 항공기와 로켓의 역사에 대해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체험거리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항공기와 전쟁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죠... 6.25 전시관도 한 번 돌아봅니다.

 

 

 

 

실제 전투기의 내부를 보여주는 전시실도 있었습니다. 엄청 복잡하더라고요...

 

 

 

 

멋있는 영상이 나오는 전시관도 있었습니다~ 바닥까지도 영상이 나오는데 입체감이 대단했습니다!

 

 

 

 

항공우주박물관은 야외 전시실이 더 멋있습니다. 제가 볼 때 여기보다 더 많은 항공기가 전시된 곳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큰 수송기들은 내부가 공개되어 있고 전시실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 수송기가 가장 큰 수송기였습니다. 6.25때 사용된 비행기인 C-124 수송기입니다. 모형이 아닌, 실물 비행기라고 합니다~ 안보 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역시나 수송기인 C-123K의 내부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조종석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전시된 C-54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대통령 전용기로 이용되던 비행기입니다. 그래서 대통령 전용기 전시관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야외에는 초록아빠가 근무했던 부대에서 운용했던 나이키 미사일이 전시되어 있어 반가웠습니다.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져서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네요 ㅎㅎ

 

 

 

 

 

link...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 홈페이지: https://www.sacheon.go.kr/00001.web

항공우주박물관 홈페이지: https://kaimuse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