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150

[제주/서귀포/중문/예래동] 켄싱턴 제주 호텔 ① (Kensington Jeju Hotel) ★★★★★ - 호텔 객실, 외관 - Standard Double

저희의 두번째 숙소는 켄싱턴 제주 호텔 입니다. 비행기 안타고 아낀 돈으로 숙박에 좀 더 투자하여 선택한 곳이랍니다^^ 경주에 갔을때에도 켄싱턴 경주 갔었는데... 올 한해 켄싱턴과 무슨 인연이 있나봅니다 ㅎㅎ 우리나라에서는 5성급 호텔에 처음 가보는데... 5성급은 다릅니다!! 옛날에 마우이 리츠칼튼 갔다가 5성급 호텔에 약간 실망했었는데... 켄싱턴 제주 호텔이 초특급 호텔에 대한 로망을 다시 불어넣어주네요~ 켄싱턴 제주 호텔은 부도로 인해 공사중단되었던 서라벌호텔을 인수하여 만든 호텔이라고 합니다. 2014년에 오픈했기 때문에 아주 깨끗했습니다~ 켄싱턴 포스팅은 총 4번에 나누어서 올려볼께요~ 호텔내부 및 객실, 조식 두군데 각각, 수영장... 이렇게 네개의 포스팅이 되겠네요^^ 켄싱턴 제주 호텔의..

[제주/서귀포/안덕/서광리]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약간 실망스러웠던 오설록을 뒤로하고 오설록 옆에 있는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아내가 이니스프리를 좋아해서 꼭 와보고 싶었다고 말하더라구요~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주차장은 오설록과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에 가려면 꼭 오설록을 지나게 되는거죠... ㅎㅎ;; 어찌되었건 건물을 아주 예쁘게 지어놓았습니다. 내부도 나무를 이용해서 아주 예쁩니다. 시향할 수 있는 코너가 있습니다. 뒷모습이 예쁜 이 어린이는 잘 모르는 어린이입니다^^;;;; 제주하우스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저야 남자다보니 화장품엔 영 관심이 없네요 ㅎㅎ;; 화장품 화장품 화장품~~ 음 친숙한 무언가가 있네요 ㅋㅋ 분별깔때기 ㅎㅎ 자세히보니 망가져있더군요 ~_~ ​​​​​​​​​​​​​​..

[제주/서귀포/안덕/서광리] 오설록 티뮤지엄

​당근케이크를 받아들고 찾아간 곳은 오설록 티뮤지엄입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죠~? 제가 4년전쯤 방문했을땐 사람도 별로 없고 좋았었는데... 이번에 방문하니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특히 중국인 방문객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제주도에 중국인이 많이 오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던 유일한 곳이네요~ 아마도 입장료가 없기 때문에 많이 방문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오설록은 설록차로 유명한 태평양(지금은 아모레 퍼시픽이죠 ㅎㅎ)에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오설록 바로 옆에는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가 있는데... (이니스프리도 아모레퍼시픽 라인이죠^^) 거기가 더 나았다는 생각도 들구요~ 오설록이 많이 변했네요~ 오설록 앞의 길이 왕복2차선의 작은 도로였는데, 지금은 왕복 4차선의 넓은 도로가 ..

[제주/애월/곽지리] 곽지과물 해변

​하우스레서피에서 당근케익이 나오려면 한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어디갈까 고민할것도 없이 곽지과물로 향합니다. 이동시간 생각하면 멀리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곽지과물해변은 용천수를 이용한 과물노천탕이 있어서 유명하죠. 용천수는 지하수가 지표로 나오는 물을 말하는데, 제주도는 보통 용천수가 해변을 따라 나옵니다. 그래서 해변에 취락이 발달했죠 ㅎㅎ 옛날 한국지리 시간에 배웠던 내용이 문득 떠오르네요~~ 곽지과물해변의 광장입니다. 파도를 형상화 했는지 조개를 형상화 했는지 모를 구조물이 보이네요 ㅎㅎ 해변이 많이 넓지는 않습니다~ 아직 해수욕 철이 아니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물은 매우 맑네요^^ 야외 웨딩촬영하는 커플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분들 날씨가 흐려서 망했네요 ㅋㅋ 뽀샵 이쁘게 해주겠죠 뭐..

[제주/한림/귀덕리] 하우스레서피 - 당근케이크

​점심을 먹고 아내가 좋아하는 당근케이크를 사기 위해 곽지과물 근처의 하우스레서피에 갔습니다. 사실 전날(화요일)에도 갔었는데... 화요일이 정기휴무일이더라구요 ^^;; 건물은 아주 허름합니다. 주차는 건물 옆의 왕복 4차선 도로쪽에 하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케익이 하나도 없습니다 ㅠㅠ 한시반에 도착했는데, 두시반에 케익이 나온다고 하네요 ㅠㅠ 그나마도 예약을 하고 미리 결제를 해야 받아갈 수 있나봅니다. 큰 케익은 2시30분이 아닌 그 다음 타임에 받아갈 수 있다고 하여 작은 케익으로 결제를 했습니다... 가게 처마 밑(?)에는 제비가 둥지를 틀었네요 ㅎㅎ 제주도에 제비가 정말 많이 살던데... ㅎㅎ 덕분에 한시간동안 예정에 없던 곽지과물 해수욕장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ㅎㅎ 한시간 후에 ..

[제주/애월/유수암리] 아루요

드디어 제주에서의 두번째 날이 밝았네요^^ ​호텔에서 체크인하고 부리나케 달려간 곳은 아루요입니다. 마스터 쉐프 코리아 우승자의 가게라고 하여 방문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우승자의 수제자가 운영한다고 하더라고요^^ 사실인지 궁금하네요^^;; ​ 아루요는 유수암단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동네가 가운데 마당을 중심으로 동심원상으로 생겼습니다~ 마을 중심의 마당에다가 주차를 하면 됩니다. 오픈시간이 11시30분 부터이고 우리가 도착했을때가 11시40분인데... 웨이팅 해야합니다 ㅠㅠ 여기가 재료가 떨어지면 영업종료하는 집이라서... 사람들이 일찍 와서 기다리나봅니다 ㅎㅎ;; 저희는 30분정도 기다리니 차례가 왔는데, 저희 먹는중에 오시는 분들은 한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ㄷㄷ;; 매장은 아주..

[제주/연동] 삼대국수 신제주점 - 고기국수

​호텔 체크인을 하고 고기국수를 먹기 위해 삼대국수에 갔습니다. 체크인 하고 좀 쉬었더니 어느새 시간이 늦어져서... 근처에 삼대국수가 있길래 ^^;; 원래는 킹흑돼지에 가려고 했는데... 이제는 두명은 예약을 안받는다고... 네명부터 예약을 받는대요 ㅠㅠ 반찬 가짓수도 늘어나고 해서 그런가봐요 ㅠㅠ 아주 아쉬웠죠... 삼대국수회관은 사실 진짜 3대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이걸 미리 알았다면 올래국수를 갔을텐데 ^^;;;;http://www.jnuri.net/news/articleView.html?idxno=13124 호텔에서 국수집까지는 걸어서 10분남짓 걸렸습니다. 골목골목에 숨어있어서 찾기가 약간 어려웠습니다^^;; 영업시간이...오전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 ㅎㅎ 진짜 오래 영업하시네요 ㅎ..

[제주/연동] 메종 글래드 제주 (Maison Glad JeJu) - 구 제주 그랜드 호텔 (Jeju Gran Hotel) ★★★★ - Deluxe Room

(제주 그랜드 호텔이 메종 글래드 제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저희 동선상 첫날에만 제주쪽에 묵고 사흘은 서귀포쪽, 마지막 하루는 성산쪽에서 묵기로 했습니다. 호텔 검색을 하다가 특가로 나왔던 제주그랜드호텔에 투숙하기로 했습니다. 펜션같은덴 아무래도 초록이 씻기고 하는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호텔 위주로 숙박하게 되었네요 ㅎㅎ 다행히 제주 그랜드 호텔이 특가라서 펜션이랑 비용이 크게 다르지 않았네요 ㅎㅎ 제주그랜드호텔은 4성급 호텔입니다. 생긴지 시간이 좀 지나서 외벽은 좀 약간 낡았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밤에 찍은 사진으로 ㅎㅎ ​ 내부는 리모델링이 되어서 완전 깔끔합니다! 호텔 외관보고 걱정하던 아내 얼굴에 화색이 돌더라구요~~ 체크인 할때 아이있는걸 보고 디럭스 한실로 변경해주어서..

[제주/연동] 아라파파 - 홍차밀크잼

​숙소에 가기 전에 숙소 근처의 아라파파에 다녀왔습니다. 여기 홍차밀크잼이 그렇게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해서요 ㅎㅎ 매장은 주택가에 있는데, 바로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어렵지 않네요 ㅎㅎ 가게 입구는 모던한 느낌이 나네요~ 가게 안은 생각보다 넓습니다. 앉아서 음료와 빵을 먹을 공간도 있구요~ (사진찍는걸 빼먹었네요 ㅠㅠ) ​​ 늦게가니 빵이 없네요 -_-;; 그래서 홍차밀크잼만 사가기로 했습니다. 빵도 맛있다던데 너무 아쉬웠네요 ㅠㅠ 이것이 바로 홍차밀크잼입니다. 차를 좋아하는 와이프가 꼭 사고 싶어하여 비싼 가격에도 하나 데려왔습니다. 와이프가 찍어준 아라파파의 홍차밀크잼 시식 사진입니다. 홍차맛이 진하게 나고 무척 맛있다고 하네요 ㅎㅎ 저는 아직 한입도 못먹어봤는데...^^;; 이 글이 도움..

[제주/애월/고내리] 리치망고

과일의 여왕이라는 망고. 망고쥬스가 정말 맛있다는 곳이 애월에 있다고 하여 찾아갔습니다. 애월에 망고쥬스 파는곳이 두군데 있더라구요. 리치망고와 망고레이... 둘다 자기가 원조 망고레이라고 분쟁이 좀 있나봅니다... 그래서 망고레이라고 검색하면 여기 리치망고는 안나오더라구요. 리치망고라고 검색해야되요. 인터넷 검색을 쭉 해본 결과, 여기에 원래 망고레이가 있었는데 하귀리로 옮겨갔고, 그자리에 리치망고가 들어선거라고 하네요 ㅎㅎ 진짜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리치망고는 냉동망고를 쓰고 망고레이는 생망고를 쓴다고... 망고레이는 가보면 정말 생망고라는 문구가 있는데 리치망고에는 그 문구를 찾을 수가 없네요^^;; 가격도 리치망고가 더 저렴하고... 망고레이 방문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