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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여행 (1) - 장승포 센텀 사우나 찜질방

arumino 2013. 3. 1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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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말, 날씨가 너무 좋아서 거제도에 가기로 했습니다-

주말은 연휴라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평일에 가기로 했답니다~

거제도는 너무 머니까...전날 밤에 미리 가기로 했습니다~

숙박은 좀 비싸니 찜질방에서 자고, 씻고 놀기로 했습니다~






거제도 어디서 잘까 고민을 하다가 다음날 일정을 고려하여 장승포에서 쉬기로 했습니다.

장승포에 24시간 찜방이 두개 있는 것 같은데, 의외로 정보가 없더군요;

그래도 센텀 사우나 찜질방이 좀 최근에 지어진 것 같아서 오게 되었습니다.

주차장이...건물 뒤에 있는데 골목을 한참 들어가야 나오더군요 -,.-


위의 사진은 다음 로드뷰에서 가져왔습니다 ㅎㅎ;;







우수목욕업소라네요~ 기대기대 +_+

밤엔 8천원, 낮엔 7천원입니다.

찜질방용 샤워타올 같은걸 줍니다~ (밤에 덮고 자기 너무 좋더군요 ㅎㅎ)


여자는 샤워타올과 함께 수건 하나 주더라구요;;

찜질하고 나서는 뭐쓰라고-_-;; 두개는 줘야하는거 아닌가;;

그래서 제가 목욕탕에서 하나 갖다주니 너무 좋아합니다 ㅎㅎ







찜방 실내입니다~

밤에는 많은 분들이 곤히 주무셔서...사람이 없는 아침에 ㅎㅎ

평일 밤이었는데도 정말 많은 분들이 주무시더군요;;

다들 뭐 하시느라 찜방에서 주무셨을까...







찜방에 오면 뭐니뭐니해도 식혜!

흐흐, 근데 식혜사진은 없네요 ㅠㅠ







황토방과 소금방 입구입니다.







황토방 실내입니다.

뜨끈뜨끈 합니다.

저기 보이는 항아리는 습도조절용 항아리입니다.

속에는 물이 들어있네요~







여기는 소금방

저 바닥에 있는게 정말 소금(암염)일까요?

항상 찍어먹어보고 싶은 충동이 듭니다 ㅎㅎ







보석방과 참숯방입니다.

황토방과 소금방에 비해서는 온도가 좀 낮네요.







보석방입니다.

벽에 보석이 박혀있네요 ㅎㅎ

싸구려 보석이겠지만요 ㅋㅋ;;







참숯방입니다.

만져보니 정말 검은 숯가루가 묻더군요.

여기에도 습도조절용 항아리가 있네요~







다른 방에는 사람이 있어서...사진을 못찍고 ㅠㅠ

수면실을 가봤습니다.







수면실은 남성전용, 여성전용, 가족용이 있습니다.

가족용은 남녀상관없이 들어갈 수 있는것 같습니다.

역시나 방 안엔 사람이 있어서...ㅎㅎ;;







찜질방과 목욕탕은 층수가 다릅니다. 

목욕탕을 가는 길에 창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찜질방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조망이 정말 좋네요~

목욕탕도 깨끗합니다 ㅎㅎ

등밀어주는 기계도 있더군요~ 처음봤습니다 ㅎㅎ

정말 생각지도 않게 괜찮은 찜방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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