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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 해피퀼트

arumino 2013. 3. 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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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퀼트를 좋아합니다.

요즘은 예쁜것을 만들고 싶다면서 천에 부쩍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더니 퀼트 천을 파는 곳을 알아냈다고 하더군요 ㅎㅎ;;

평택에 있다고 해서 처가 가는 길에 들르기로 했습니다.








해피퀼트는 지재역 뒤쪽에 있습니다.

지재역 옆에 있는 지재고가교를 넘어오면 됩니다.

이 사진은 해피퀼트에서 지재역방향(사진 오른쪽)을 촬영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고가도로가 지재고가교입니다.







지재고가교를 지나면 작은 개천이 나오고, 그 위에 다리가 있습니다.

이 다리 이름이 구대교입니다.

이 다리를 건넌 뒤가 중요합니다...

전 헤맸습니다. 네비도 제대로 길 안내를 못합니다...







다리를 건너고 이 파란 길을 따라 움직이셔야 합니다.

거의 유턴한다는 느낌으로 가야 합니다.







제대로 오셨다면 해피퀼트의 안내 표지판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바깥쪽에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저도 고생했지만, 처형님도 길을 못찾았다고 하시네요 ㅎㅎ;;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창고처럼 생긴 이곳이 해피퀼트입니다.







해피퀼트는 월요일에서 토요일에 문 열고, 동절기엔 10시에서 5시까지, 하절기엔 9시30분부터 6시까지 문을 엽니다.

영어로도 적어놨네요~

평택 근처에서 사는 외국인들이 많이 온다고 합니다.







들어가자마자 외국인들이 많이 보입니다 ㅎㅎ;;

평택미군기지 때문에 외국인들이 많이 온다는 얘기가 있네요~

퀼트가 원래 외국서 들어온거란걸 생각해보면 외국인들이 퀼트를 하는것도 당연하겠죠?







정말 남자인 제가 보기에도 예쁜 천들이 잔뜩 있었습니다.

아내와 처형님은 정말 열심히 천들을 구경하더라구요~







천은 한 롤(?)형태로 되어있는 것을 한마씩 잘라서 살 수도 있고,

이렇게 미리 잘려진 채로 파는 것도 있습니다.

잘려진건 1/4마입니다. 가격은 3000~4000원선이었습니다.







가방끈들도 종류가 엄청 많네요~

취향별로 고를 수 있겠네요~







뭐 이것저것 많습니다 ㅎㅎ

저는 뭐가뭔지 잘 모르겠네요 ~_~







이미 완성된 가방들도 팝니다.

이런걸 사는 사람도 있을까 했는데,

있다는군요 ㅎㅎ







여기서 맘에 드는 녀석을 찾기란 사막에서 바늘찾기나 다름없어 보입니다 ㅎㅎ;;







퀼트를 이용한 작품들은, 참 아기자기하고 귀엽습니다.

울 마눌님이 딱 좋아할 스타일입니다 ㅎㅎ







쿠션 속재료들도 있네요 ㅎㅎ

저렴하다고 아내가 너무 좋아합니다 ㅎㅎ







아내가 선택한 천들입니다~

이걸가지고 어떤 작품을 만들지 정말 궁금합니다^^

이게 다 합쳐서 18000원인가 15000원인가랍니다 ㅎㅎ


네비에는 '경기도 평택시 지제동 837-1번지'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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