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카페 36

[대전/유성/구즉동] 부래옥 대전송강점

​저희 동네에 국수집이 없어지고 그 자리에 빙수집이 들어왔네요~ 빙수 먹으려면 관평동까지 나가야 했었는데... 내심 반가웠답니다^^ 어느 더웠던 날에 부래옥에 방문하였습니다~ 이름은 꼭 냉면집 같다고 아내가 말하네요 ㅋㅋ 제가 생각해도 냉면집 같아요~ 1층에는 아주 넓은 카운터와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조금 있습니다. 2층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요~ 가격은 나쁘지 않네요^^ 저희는 통메론 눈꽃빙수를 주문하였습니다~ 만원이면 다른 곳 보다 싸다는 느낌도 드네요^^ 통파인 눈꽃빙수도 있는데... 나중에 옆자리 아이들이 시켜먹는걸 보니... 담번엔 꼭 먹어봐야겠어요^^ 2층은 넓은 공간을 굉장히 예쁘게 꾸며놓았답니다. 빙수집 안같고 부띠끄 카페 같아요~ 빙수집에서 볼 수 없는 의자가 있네요 ㅎㅎ 그리고 곳곳에..

음식/카페 2015.07.22

[서울/서대문/신촌] 카리부커피 신촌점

​올레kt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당첨이 되서 카리부 커피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당첨되고 나서 보니 카리부커피가 대전엔 없더라고요 ㅠㅠ (예전엔 대전복합터미널에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진듯 하더라구요 -_-) 그래서 처갓집 간 김에 서울까지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카리부커피는 1992년 미국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스타벅스에 이어 미국내 커피시장 점유율 2위를 하고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엔 2007년에 처음 들어왔네요^^ 참고로 카리부는 북미에 사는 순록을 말한답니다. 그래서 카리부 커피의 로고도 순록이에요^^ 매장은 2015년 7월 현재 9군데에서 영업중입니다. 매장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구요~ http://cariboukorea.com/location/ 희안하게도 카리부커피 영업시간이... ..

음식/카페 2015.07.21

[대전/중구/대흥동] 도시여행자 - 여행테마카페

​전부터 가보고 싶던 카페가 하나 있었습니다. 대전 유일의 여행 테마 카페인 도시여행자인데요, 구도심인 대흥동에 있다보니 저희 집에서 약간 멀어서...^^;; 도시여행자 카페는 여행을 좋아하는 두 남녀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두분은 결국 작년에 결혼하셨다고 하네요~~ 즐거운 삶을 꿈꾸시는 아주 멋진 분들이시네요^^ 도시여행자 카페는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옛 중구청 자리인 우리들공원과 옛 충남도청 자리인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시여행자는 1층은 서점, 2층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1층의 서점입니다. 일반 책들도 눈에 띄지만, 독립출판서적들이 눈에 띕니다. 저도 1인출판에 관심이 살짝 있어서 눈여겨 봤네요 ㅎㅎ 책 한권 살까 하다가... 집에 가..

음식/카페 2015.07.16

[경남/통영/광도면] 티브레이크타임 통영점 - 딜마

집으로 돌아가기 전, 티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티브레이크타임에 들러보았습니다~ 티브레이크타임 통영점은 북통영나들목 근처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지난 4월에 오픈했더라구요~ 티마스터님께서 직접 모든 티를 내리신다고 합니다~ 차 우리는게 상당한 교육과 내공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차 우릴 물부터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하는군요! 티마스터님께선 원래 다른 일을 했었는데 티에 푹 빠져서 결국 티샵까지 내셨다고 하네요 ㅎㅎ 티브레이크타임의 마스코트(?) 야옹이입니다. 식빵구우라고 하니 바로 식빵굽는 녀석... 아내가 너무 신통방통하다고 ㅎㅎ (제가 봐도 신통방통합니다. ㅋㅋ) ​​ 메뉴를 고르기 전에 몇가지 찻잎을 시향해볼 수 있습니다. 설명도 굉장히 친절하고 자세히 해주시네요~ ​ 티를 고르고 가게를 둘러봅..

음식/카페 2015.05.15

[경기/수원/팔달/행궁동] 시인과 농부 - 전통 찻집

오늘은 수원에 있는 이색 카페인 시인과 농부에 다녀온 이야기를 전할까 해요. 시인과 농부는 사실 카페는 아니에요.커피가 없기 때문이죠. 다방이라고 해야 어울릴것 같네요 ㅎㅎ 원래 다방이 찻집이란 사실은 알고 계시죠~?​ ​​​​​​​​​ 시인과 농부는 수원의 남문(팔달문)과 행궁 사이쯤 어딘가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근처에 진미통닭이라고 아주 유명한 집도 있고요 ㅎㅎ 골목길에 있으니 잘 찾으셔야 해요. 문도 좀 숨어있어서... 밤에 찍어서 그런가 왠지 분위기가 있어 보이는 사진이 나왔네요 ㅎㅎ ​​내부는 추억을 자극하는 물건들로 가득합니다~ 풍금이라니... 제 와이프는 풍금이 뭔지 알까요...? ㅎㅎ 화요일은 쉰다고 하네요 ㅎㅎ 꼭 기억해두세요~~ 저희가 앉은 자리입니다. 그냥 바라만 봐도 왠지 정겹습니다..

음식/카페 2014.11.19

[강원/강릉/성남동] 카페 폴앤메리 - 수제버거

요즘 강릉에 뜨는 맛집으로 폴앤메리가 있더라구요. 수제햄버거집인데, 엄청난 치즈로 유명합니다 ㅎㅎ 폴앤메리 수제햄버거를 먹기 위해서 옹심이를 배불리 먹지 않았답니다 ㅋㅋ 폴앤메리 카페는 본점이 경포대 근처의 강문해수욕장에 있다고 합니다~ 다시 바닷가 근처까지 가기 쪼금 귀찮아서 옹심이집 근처의 시내점에 방문했어요~ 강문 본점이 어떻게 생긴지 모르겠지만 시내 분점은 일반 단독주택을 개조했네요 ㅎㅎ 뭔가 집에 온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었을까요...? ㅎㅎ 내부는 외부와는 달리 깔끔한 카페 분위기네요~ 나름 반전매력? ㅋㅋ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면 자리로 햄버거를 갖다줍니다~ 영업시간은 아침 10시부터 밤 10시라고 하네요~ 아침 10시부터 11시30분까지는 아침 메뉴가 있네요~ 엄청 저렴한것 같습니다 ㅎㅎ ​ ..

음식/카페 2014.11.12

[강원/강릉/연곡면] 보헤미안 커피

강릉에 왔다가 우리나라 커피 1세대이신 박이추 선생님께서 운영하시는 보헤미안에 들렀습니다. 전에 들렀었을때 쉬는 날이어서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 했었는데 ㅠㅠ 보헤미안은 월화수 휴무입니다! 목금토일에만 문을 열고 오픈시간은 08시~17시라는거 꼭 기억해주세요! 박이추 선생님 체력때문에 오래 오픈을 못한다고 하네요 ^^;; ​ 보헤미안은 원래 서울 혜화역 근처에 있었다고 합니다~ 1988년에 시작하셨으니 벌써 20년이 넘었네요~~ 2000년에 서울생활을 정리하고 오대산으로 가셨다가 경포대에 가셨다가 현재의 위치인 영진해변으로 오시게 되었대요~ 사람이 너무 많아지면 본인도 좋아하시는 커피를 즐길 수가 없기 때문이 그 이유라고 하시는데, 워낙 유명한 분이시다보니... 영진해변에도 사람이 몰려서 조만간 또 어디로..

음식/카페 2014.11.10

[부산/수영/남천동] 보성녹차 - 팥빙수, 단팥죽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부산에 방문했습니다. 연휴라 그런지 좀 많이 막혔네요 ㅎㅎ 결혼식에 참석하고, 늦은 점심을 먹고, 후식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보성녹차에서 빙수와 단팥죽을 먹기로 했습니다. 보성녹차는 생활의 달인 팥빙수편에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와이프가 생활의 달인 다시보기를 즐겨보는데, 아는 곳이 나와서 깜놀했었죠 ㅎㅎ 1년전에 와이프랑 부산에 놀러왔을때 오늘 결혼한 부산 친구가 소개해줘서 왔던 곳인데...ㅎㅎ 오늘은 그 친구를 축하해주고 우리끼리 보성녹차에 왔네요 ㅎㅎ 보성녹차는 부산지하철 남천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좁지만 주차장도 있고요~ 한 10대쯤 주차할 수 있어보입니다 ㅎㅎ 여기는 주차장 역 별관입니다. 본관은 별관 바로 건너편에 있습니다~~ 보성녹차에서는 보성녹차는 팔지 않고..

음식/카페 2014.10.04

[강원/강릉/연곡면] 바빈스커피

이틑날이 되어 바쏘펜션을 뒤로하고 강릉쪽으로 가기로 했습니다.원래는...설악산에 오를 계획이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고...트래킹 행사한다고 안그래도 북적북적한 곳이 더 북적대서...설악산 주차장 앞에서 차를 돌렸네요 ㅎㅎ 시간도 남고 해서 해안도로쪽으로 발길을 돌렸답니다~ 해안도로를 가다가 너무 예뻐서 차를 멈추게 했던 남애3리 해수욕장 모습입니다.정말 동해안은 파도가 안치면 너무너무 깨끗하더라구요~제주도 바다만 깨끗한줄 알았는데 ㅎㅎ;; 도착한 곳은 영진해변의 바빈스커피입니다.강릉 해변에는 커피집이 정말 많은데, 요새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많이 들어와있네요.바빈스 자리도 원래는 카페리아라는 곳이었는데 어느새 바빈스로 바뀌었습니다. ㅎㅎ 저와 아내는 팥빙수를 주문! 매장 한켠엔 주전부리가 준비되어 ..

음식/카페 2013.06.20

[전북/전주/완산/교동] 외할머니솜씨 - 까페? 찻집?

너무너무 더운 날씨탓에 팥빙수를 먹어야겠습니다.아까 봐놨던, 줄이 엄청나게 길었던 외할머니솜씨에 가보기로 했습니다.이때 시간이 두시인가 세시인가... 사람이 한창 많을 시간이죠 -ㅅ- 테이크아웃 줄과 실내에서 먹을 수 있는 줄 이렇게 두군데가 있는데...아내가 테이크아웃줄에선 사람들이 막 여러개씩 산다고 실내 줄을 선택하자고 했습니다.빙고!실내줄은 생각보다 빨리 줄어들었습니다~ 드디어 실내로 진입!!12시에 열어서 밤 10시에 문을 닫는다고 하네요~찻집이라 그런가 차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ㅎㅎ 실내는 사람들로 꽉 차있었습니다.사람이 너무 많아서...모르는 사람과 합석을 해야만 합니다 -ㅅ- 차는 쪼~~끔 비쌉니다 ㅎㅎ;팥빙수는 거기에 비하면 착한 가격이네요 ㅎㅎ(나중에 보니 팥빙수의 양이 좀 적습니다 ..

음식/카페 2013.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