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150

[제주/서귀포/강정동] 풍향흑돼지

​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 선택한 메뉴는 흑돼지입니다. 제주에 왔으면 흑돼지를 먹고 가야죠! 원래 좋아하는 곳은 킹흑돼지인데... 여기가 이젠 최소 4인이상 방문해야 하는 곳이 되서...ㅠㅠ 열심히 검색한 결과 강정마을 근처의 풍향흑돼지가 좋은 고기를 쓴다는 소문이 있어서 방문해 보았어요! 현지인만 아는 맛집이라나...ㅋㅋ 다음 지도에는 풍향가든이라고 쳐야 검색이 되네요 -ㅅ-;; ​ 저희는 목살과 오겹살을 1인분씩 주문했어요. 비싸네요 ㅠㅠ ​ 반찬들이 세팅이 됩니다. 반찬들은 평범했어요~ ​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흑돼지 고기 등장입니다! 고기가 두툼하니 맛있어 보입니다! ​ 지글지글~ 고기를 굽습니다. 다 익은건 안찍었네요 ㅠㅠ 고기 질이 정말 좋아요! 너무 맛있는 고기였어요~ ​​ 밥은 흑미잡곡..

[제주/서귀포/안덕면] 카멜리아힐

​ 귤을 한아름 안고 찾아간 곳은 카멜리아힐입니다. 동백꽃으로 유명한 거기 맞습니다~ 옛날 지심도에 동백꽃보러 2월에 갔을 때 워낙 실망해서... 별 생각 없이 갔는데 생각보다 많은 동백꽃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한두시간 산책하기 딱 좋더라고요~ 카멜리아힐은 제주도내 250여개의 관광지 중에서 82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생각보다 낮네요 -_-ㅋhttps://www.tripadvisor.co.kr/Attraction_Review-g297892-d9736316-Reviews-Camellia_Hill-Seogwipo_Jeju_Island.html ​ 카멜리아힐은 양언보라는 제주의 사업가가 동백에 매료되어 20년에 걸쳐 조성한 동백을 주제로 한 수목원입니다. 입장료는...성인 1인당 7천원입니다. ​ 카멜리..

[제주/제주/해안동] 아날로그 감귤밭 - 감귤체험

​ 귤따기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찾아서 아날로그 감귤밭으로 이동했어요. 아날로그 감귤밭은 평상시엔 카페였다가 가을에 감귤체험도 함께 하는 곳이랍니다~ 저희는 감귤체험이 목적이었고요 ㅋㅋ ​ 아날로그 감귤밭은 무농약으로 키운 곳입니다. 아무래도 농약을 친 감귤밭에서 아이와 함께 귤따기 체험을 하는건 무리일테니, 굳이 친환경 재배방식을 선택한 체험장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7천원 내고 1킬로 가져가는 것입니다. 체험장에서는 무제한으로 귤을 먹을 수 있고요! ​ 아날로그 감귤밭의 상징인 페인트통입니다. 타 귤밭에서 따라할게 없어서 이 통을 따라한다고 하더라고요...-_-;; 통 하나에 대략 2킬로의 귤을 담을 수 있어요. 2인당 1개의 통을 줍니다~ 가위도 주고 간단히 설명도 해줍니다. ​ 귤나무를 이렇게 가까..

[제주/제주/애월] 봄날 카페

​ 호텔 조식을 먹고 달려간 곳은 카페 봄날. 맨도롱또똣이라는 드라마에 나와서 더욱 유명해졌다고 하더라고요~ 입구부터 거대 찻잔의 포스가 남다릅니다 ㅎㅎ 주차는 카페 앞에 하면 무료고, 다른 곳에 하면 유료에요. 참고하세요 트립어드바이저 상에서 만여개의 식당 중에서 29위에 랭크되어 있네요 ㅎㅎ https://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297885-d8926308-Reviews-Bomnal-Jeju_Jeju_Island.html ​ 한담해변 1호카페라는 자부심이 있는 듯 합니다. 바로 옆의 연예인이 오픈한 모 카페가 1호가 아닌것은 확실하군요 ㅋㅋㅋ 워낙 관람객이 많아서 카페 이용고객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입구에서 주문하면 한~~참 후에 음료가 나옵니..

[제주/제주/삼도동] 아스타 호텔 (Astar Hotel) ★★★★ ② 조식 - 데이지 Daisy

​ 아스타 호텔에서 조식을 먹었습니다. 식당은 데이지 Daisy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고, 1층 프런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조식은 07시-10시에 제공됩니다~ ​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블로그마다 조식에 대해 칭찬일색이라 엄청 기대를 했어요. ​ 초록이를 위해 준비해주신 하이체어도 좋아요! ​​ 근데... 음식은... 생각보단... 별로였네요 ㅋㅋ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 만얼마짜리 호텔 부페에 너무 기대를 한 제가 잘못이겠죠? ㅋㅋ 그래도 아메리칸이 아닌, 풀부페라는데 위안을... ​ 과일코너도 있고 ​ 빵 코너도 있어요.​ 사진엔 없는데... 먹을게 없어서 샐러드도 한접시 먹었네요 ㅋㅋ ​ 초록이가 크면 호텔와서 씨리얼쪼가리 먹겠죠? ㅋㅋ ​ 쥬스는 감귤쥬스! ​ 이건 아내의 선택! 빵 좋아하..

[제주/제주/삼도동] 아스타 호텔 (Astar Hotel) ★★★★ ① 객실 및 외관 - Deluxe Twin

​ 제주에서의 첫날을 보낸 호텔은 아스타 호텔입니다. 아스타 호텔은 메종드글래드 호텔(구 제주 그랜드 호텔)에서 운영하는 4성급의 특급 호텔입니다. 아시아의 별이라는 의미로 아스타라는 이름을 가졌다고 하네요! 2014년 10월10일 오픈했다고 합니다~ ​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무궁화 다섯개짜린가보네요 ㅎㅎ 객실은 총 130개로 구성되어 있어요~ 위치가 좀 애매한게... 근처에 아무것도 없어서 좀 그렇긴 하지만, 이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의 호텔을 묵을 순 없을거에요! ​ 주차장은 건물 뒷편에 있어요. 무료주차 가능하고요~ 주차를 하고 프런트에서 체크인 했답니다! 프런트가 굉장히 깔끔하고 모던합니다 ㅎㅎ 프런트 왼쪽에는 편의점이 있는데... 24시간이 아니니 주의하세요! ​ 아스타 호텔이 저희 뿐 아니라 다른..

[제주/제주/일도동] 자매국수

​ 제주도에 늦게 도착하니 밥 먹을 수 있는데가 많지 않더라고요. 지난번에 방문했던 삼대국수집도 24시간 하기 때문에 재방문할까 했는데, 다른 곳을 찾아보기로 했었어요. 그런데 마침 제주의 고기국수 맛집으로 알려진 자매국수도 밤 늦게까지 영업을 하더라고요~ 영업 시간이 08시부터 다음날 02시까지입니다! 낮에는 사람이 많아서 한시간까지도 기다린다 하던데, 저희는 열시쯤 가서 그런가 대기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밤 열시에도 자리는 만석이었다는거...-_-;; ​ 여기저기 티비 출연의 흔적이 있네요 ㅎㅎ ​​ 메뉴판이 아주 깔끔해서 좋습니다! 면에는 치자를 넣는다고 하네요~ 저는 고기국수, 아내는 비빔국수를 주문합니다. ​ 밑반찬들이 나왔어요. 김치는 부모님이 직접 가꾸신 채소로 만드신다던데... ..

[제주/제주/용담동] 제주 명품 카시트 유모차

​아이가 있으니 카시트도 빌려야겠더라고요. 빌리카와 연계된 곳은 카시트 대여료가 비싸서 찾아낸 곳은 제주 명품 카시트 유모차! 브라이택스를 저렴하게 대여해주시더라고요~ 인수 및 반납 시간이 08시-19시라서... 저희는 그 시간에 인수가 불가능하기에 따로 문의 드리고 예약했어요! 소셜통하면 저렴하게 예약 가능하고요~ 20시가 넘어서 카시트를 받을 수 있었는데요, 모 처에 잘 숨겨놓으셨더라고요 ㅋㅋ 너무 잘 숨어있어서 찾기 넘 힘들었네요 ㅋㅋ 낮에 방문하면 직접 설치해주시는데... 다행히 초록이 카시트가 브라이택스 카시트라서 어렵지 않게 설치했어요! ​ 따로 찍은 사진이 없네요 ~_~ 브라이택스 오메가2로 대여했어요! 카시트도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하트 버튼을 눌러주세요!↓..

[제주/제주/용담동] 빌리카 - 제주도 렌터카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는 비행기를 이용해서 제주도에 갔기 때문에 오랜만에 렌터카를 빌렸어야 해요. 예약을 어디서 할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곳은 빌리카에요. 빌리카는 AJ렌터카에서 운영하는 LCR 렌터카 업체입니다. LCR은 Low Cost Rentacar의 약자라고 하네요~ AJ렌터카의 노후(?)차량을 이용하여 저렴하게 렌트를 하는건데요, 렌터카 특성상 2-3년만 되면 노후차량으로 분류되니... 빌리카의 요금표에요. 왠만한 소형차는 다 하루에 1만원! 일부 중형차도 하루에 1만원! 대형 업체니 그나마 믿을 수 있고, 보험가지고 사기치진 않을테니까요 ㅎㅎ 그리고 차가 워낙 많아서 왠만큼 성수기 아닌 이상 차가 없을 걱정도 안해도 될 것 같더라고요~https://www.billycar.co.kr:448/bill..

제주도 여행 이야기 - 2박 3일의 일정 정리

​작년 초겨울, 급 제주도에 다녀왔었어요. 초록이네 가족은 2박3일동안 어떤 여정으로 다녀왔을까요~? 갈땐 이스타, 올땐 진에어 타고 왔어요. 김포 출발은 저렴한 표가 많이 있어서 좋아요 ㅎㅎ 초록이도 어느새 걸어서 비행기 안을 돌아다닐 수 있는 나이가 되었네요~ 이젠 초록이도 한자리 차지해야 한다는 사실이 슬프네요 ㅠ_ㅠ ​ 렌트는 빌리카에서 했어요. AJ렌터카에서 운영하는 거라 믿고 렌트할 수 있는데, 가격은 저렴해서 아주 좋았어요!http://arumino.tistory.com/581 ​ 카시트도 빌렸답니다! 초록이는 초록이 자리에 앉아야죠! 집에서 쓰던 것과 똑같은 브라이택스 갤럭시로 빌렸어요~http://arumino.tistory.com/582 ​ 밤에 도착해서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 찾은 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