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Jeju) 90

[제주/제주/용담3동] 아리랑 렌터카 - 코나 전기차 후기

원래 제주에 배타고 차 끌고 방문할 계획이었는데, 극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특가 항공편들이 나오고 렌터카도 저렴하게 빌릴 수 있어서 비행기를 타게 되었네요 ㅋㅋ 초록이가 배보다 비행기를 원했기도 했고... 극성수기 72시간(3일) 렌트에 보험까지 포함해서 19만원에 전기차 코나를 렌트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곳들은 다 30만원이 넘었는데... 제주닷컴이란 곳에서 저렴하게 렌트할 수 있었습니다! 워낙 저렴해서 전화해서 정말 이 가격이 맞냐고 확인까지 했죠... ㅋㅋ 아리랑렌터카에도 확약이 맞는지 확인도 해보고... (배 취소하고 비행기 예약을 했어야 하니 렌터카 예약 유무가 아주 중요했기 때문이에요 ^^;;) 그리고 전기차 충전 카드도 무료!! 우와!!!제주닷컴 홈페이지 : http://www.jeju.com..

제주도 3박4일 일정 정리

지난 극성수기에 다녀왔던 제주 일정 정리를 먼저 해볼까 합니다. 3박4일로 다녀왔고, 숙소는 지인 집에 머물렀기 때문에 숙소 포스팅이 없어요 ㅎㅎ 그래서 밥도 하루에 한두끼 정도만 사먹었고...지인찬스 덕에 극성수기지만 비싸지 않게 다녀왔어요! ​ 갈땐 진에어 타고 갔어요. 특이하게도 인쇄물 비치하는 곳이 식탁 위에 있더라고요 ㅎㅎ 이런 구조 처음 본거 같아요. ​ 렌터카는 뉴아리랑렌터카에서 대여했어요. 아주 저렴한 가격에 새차 렌트할 수 있었어요! 전기차 뽐뿌가 엄청 왔었답니다 ㅠㅠ ​ 첫 목적지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비행기 좋아하는 초록이가 너무 즐거워했어요~ 영화도 재밌게 봤고요~ ​ 숨겨진 전망대에서 한숨 돌리면서 본 전망도 정말 멋있었고요~ ​ 진짜 오랜만에 재방문한 킹흑돼지! 맛있게 먹고 선물..

[제주/제주/노형동] 제주마당

​​(2017년 10월에 방문했던 제주마당의 후기... 푸켓 포스팅때문에 미뤄두다가 이제야 업로드 합니다 -_-)​ ​ 제주마당은 신제주에 있는 제주 토속 음식점입니다. 미우새에서 김건모가 방문했던 식당으로 유명한 곳이죠~ 저희도 그거 보고 가게 되었습니다. 찾아보니 여기저기 티비출연 경력이 많은 집이더라고요 ㅎㅎ ​ 오른쪽 상단에 큰 글자로 적혀있는 세가지 메뉴가 통갈치조림이 나오는 메뉴입니다. 아마도 저희는 점보철판 통갈치조림을 주문했던 것 같아요... 아마도... ㅋㅋ;; 찬이 다양하게 나오는데 다 맛있던걸로 기억합니다! ​ 이녀석이 장안의 화제였던 통갈치조림입니다. 진짜 갈치가 통으로 나오더라고요~ 가스렌지를 두개 연결해서 조리해야하는데... 이거 좀 위험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요...

[제주/제주/조천읍] 조천스테이

​​(2017년 10월에 방문했던 조천스테이의 후기... 푸켓 포스팅때문에 미뤄두다가 이제야 업로드 합니다 -_-)​ ​ 제주시 조천읍에 맘에드는 숙소가 하나 있어서 하루 묵어보았습니다. 숙소 이름은 조천스테이입니다. 기존 주택을 개축한 숙소더라고요~ 독채펜션이고요! 숙소가 좁은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가 다소 힘들어요. 골목에 주차해야 합니다. 집과 집 사이의 작은 골목길을 따라 가면 숙소 입구가 나옵니다~ ​ 여기가 숙소 본관동입니다~ 안거리(안채)라고 부릅니다. ​ 숙소로 들어가면 넓은 거실이 나옵니다~ ​ 거실에는 커다란 TV가 있고요, ​ 거실 한켠에는 주방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방이 느낌있네요 ㅎㅎ ​ 침구류도 관리가 잘 되어 푹신푹신 합니다~ 조천스테이에는 방이 두개가 있는데, 한 곳..

[제주/제주/조천읍] 닭머르

​(2017년 10월에 방문했던 닭머르의 후기... 푸켓 포스팅때문에 미뤄두다가 이제야 업로드 합니다 -_-)​ ​ 조천의 숨은 명소 닭머르에 다녀왔어요. 숨은 갈대밭 명소라고 하더라고요~~ 닭머르는 용암이 굳은 모양이 닭 머리를 닮았다 하여 닭머르라고 합니다. 사진에 보면 노란색으로 닭 머리 모양이 표시되어 있는데... 알아보시겠나요 ㅠㅠ? 심지어 이 바위가 어디에 있는지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ㅋㅋ;; 주차는 아주 작은 주차장(?)에 세워도 되고, 차가 거의 안다녀서 길가에 세워도 될 듯 하더라고요 ㅎㅎ ​​ 닭머르길을 왕복하는건 아직 어린 초록이와 두별이한테는 힘든 일이니 (사실 엄마 아빠가 ㅠㅠ) 저 멀리 보이는 정자까지만 다녀오기로 합니다. 정자쪽에서 바라본 길입니다. 언덕에 있는 식물들이 다..

[제주/제주/한림읍] 한림칼국수

​(2017년 10월에 방문했던 한림칼국수의 후기... 푸켓 포스팅때문에 미뤄두다가 이제야 업로드 합니다 -_-)​ ​ 점심으로 칼국수를 먹기로 하고 찾아간 곳은 보말칼국수로 유명한 한림칼국수입니다. 주차장은 칼국수집 뒤에 수협 주차장이 넓게 있어요! 거기에 주차해도 되는 듯 하더라고요~ 보말이 뭔지도 모르고 갔는데... 해초 이름인가! 했는데 바닷고동을 이르는 말이더라고요~ 어릴때 카바이트등 켜놓은 노점에서 고둥이나 뻔데기를 먹던 추억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ㅎㅎ 아재 인증인가 -_-;; ​ 대부분 메뉴는 보말과 관련된 메뉴입니다. 저희는 보말칼국수를 주문했어요! 공기밥이 무료라니 ㅎㅎ 본점은 크지 않아요. 테이블이 예닐곱개? 그래서 기다려야할 가능성이 높아요. ​ 반죽숙성중!! ​ 밑반찬으로 네가지가 제..

[제주/제주/한림읍] 제주 라온 호텔앤리조트 Raon Hotel & Resort ★★★☆

​(2017년 10월에 방문했던 라온 호텔앤리조트의 후기... 푸켓 포스팅때문에 미뤄두다가 이제야 업로드 합니다 -_-)​ 하루는 라온 호텔앤리조트에서 묵었습니다. 라온 호텔앤리조트는 분양형 리조트로 알고 있어요. 각 객실별로 주인이 있고, 주인이 없을 땐 다른 사람이 묵고, 그 수익금을 운영주체와 나누는 식일거에요. 저도 이런 별장 하나 가지고 싶네요 ㅎㅎ 저희는 리조트룸에서 묵었어요. 체크인은 본관에서 하면 됩니다! 본관에는 수영장도 있어요. 수영장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수영장 사진은 없어서 아래 링크로 대신할께요...ㅋㅋ;;)http://hotel.raon.co.kr/pages.php?url=acrivities2 ​ 여기가 프런트에요. 프런트에서 예약을 확인하고 집 열쇠를 받아..

[제주/서귀포/안덕] 운정이네

​(2017년 10월에 방문했던 운정이네의 후기... 푸켓 포스팅때문에 미뤄두다가 이제야 업로드 합니다 -_-)​ ​ 점심식사를 하러 현지인 맛집 운정이네에 방문했었습니다. 티비에도 매년 소개되는 맛집이라서 조금만 늦게 가면 기다려야할 정도로 인기있는 집입니다~ 중문에도 지점이 있다는데 본점보다는 맛이 떨어진다는 소문이 있어 본점으로 방문했어요! 주인 따님 이름이 운정이라고 합니다~ 딸인 운정이가 먹는다는 마음으로 음식을 만드신다고 하네요~ 식당 바로 옆에도 주차공간이 넓고, 길 건너에도 무료인 안덕계곡 주차장이 크게 있어서 주차는 편합니다. 식사하고 안덕계곡 한바퀴 돌고 가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돌솥상차림으로 주문했던 것 같아요~~ 밑반찬이 여러가지 나옵니다. 밑반찬들 대부분 맛이 있었어요~ ..

[제주/서귀포/안덕면] 산방산의 아침 Seogwipo Sanbangsan-ui-achim Pension ★★○

​(2017년 10월에 방문했던 산방산의아침의 후기... 푸켓 포스팅때문에 미뤄두다가 이제야 업로드 합니다 -_-)​ ​ 저희가 묵었던 곳 중 한곳인 산방산의 아침입니다. 독채 펜션으로 2층집을 통채로 빌렸습니다! 키즈룸이 있는 펜션이라 선택했어요! 여름에는 미니풀장도 만들어놓는듯 하더라고요~~ ​ 거실 전경은 찍지 못했네요^^;; 거실은 꽤 넓어요. 쇼파도 크고~~ 쇼파에 대여섯명 앉을 수 있을 정도랍니다! ​ 쇼파 뒤 작은 창을 통해서 바깥을 내다볼 수 있어요. 앙증맞은 화분들이 있네요^^ ​ 1층의 방에 침대가 있어요. 방이 총 세개가 있는데 1층에 침대방, 2층에 침대방, 2층에 키즈룸 이렇게 세개입니다! ​ 여긴 부엌입니다~ 넓네요 ㅎㅎ 식탁도 넓고! 식탁이 높아서 식탁의자도 높은게 쪼금 아쉬웠..

[제주/서귀포/안덕면] 방주교회

​​(2017년 10월에 방문했던 방주교회의 후기... 푸켓 포스팅때문에 미뤄두다가 이제야 업로드 합니다 -_-)​ 세계적인 건축가인 재일동포 이타미준이 방주를 모티브로 설계해서 유명해진 방주교회, 저희도 다녀왔어요! ​ 같은 날 찍은 사진인데 위에 사진이랑 아래 사진이 완전 다르네요 ㅎㅎ 방주교회는 독립교단 소속의 교회에요. 독립교단도 좀 말이 많아서 분열하고 있던데...ㅠㅠ 방주교회는 한 사업가가 본인이 땅과 건축비를 모두 출연하여 설립한 교회라고 합니다. 그래서 요새 엄청 말이 많아요. 교회를 재단 안에 두고 재단이 교회 운영에 좌지우지 하는거죠. 여기에 따르지 않는 담임목사를 재단 마음대로 해임시키기도 하고... 암튼 좋아 보이지는 않네요. (담목 해임은 저희 다녀간 이후에 벌어진 일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