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푸우 전망대를 뒤로하고 남서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Wawamalu Beach Park(와와말루 해변 공원)과 Sandy Beach Park(샌디 해변 공원), Halona Blow Hole(할로나 블로우홀)을 차례대로 만날 수 있습니다.
와와말루 해변공원은 바닷가의 바위때문에 수영하기 적당치 않아서 사람들의 방문이 많지 않은 곳입니다.
샌디 해변공원은 이름에서 알수있다시피 모래사장이 넓게 펼쳐진 해변입니다. 지형적인 영향으로 파도가 해변 가까이에서 부서지기 때문에 바디보디와 바디서핑으로 매우 유명합니다~ 그 대신 위험하기도 해서 하와이에서 가장 사고가 많은 해변이기도 하고요 ^^ 별명이 "break-neck" beach(목 부러지는 해변) 이라고 하네요 ㅎㅎ
할로나 블로우홀은 파도가 칠 때 바위틈 사이로 물이 분수처럼 솟아나오는 곳입니다. 마우이의 Nakalele Blowhole(나카렐레 블로우홀), 카우아이섬의 Spouting Horn(스파우팅 혼)도 마찬가지의 블로우 홀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마우이의 나카렐레 블로우홀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답니다^^
나카렐레 블로우홀 : http://arumino.tistory.com/170
지난 글에서도 써먹었던 동영상입니다. ㅎㅎ Makapuu Beach Park(마카푸우 해변 공원)에서 시작하구요~ 29초에 샌디 해변 공원에 도착하고, 35초에 할로나 블로우홀에 도착하네요^^
제가 하와이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중 하나인 할로나 블로우홀입니다! (정확히는 할로나 블로우홀 바로 옆의 할로나 코브가 가고 싶었던 곳입니다. ㅎㅎ 사진이 너무 멋있어서요 ㅎㅎ)
블로우홀 전망대에서 바라본 샌디 해변 공원이에요~
이건 샌디 해변공원에서 바라본 블로우홀 전망대고요^^
샌디 해변공원에서 바디보드와 바디서핑을 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ㅎㅎ 사진에서도 아실 수 있는데, 파도가 부서지는게 정말 해변 가까이에서 부서집니다!
다시 할로나 블로우 홀입니다. ㅎㅎ 바다쪽을 향한 전망대에서 아래를 보시면 기둥같은게 서있습니다. 그 근처에 블로우홀이 있습니다. 요기 블로우홀도 엄청 높이까지 올라가네요 ㅎㅎ 거의 8미터까지 올라가는듯 하네요 ㅎㅎ
할로나 코브쪽으로 가면 여기 블로우홀에도 바로 앞까지 접근이 가능한데요, 가끔 파도에 휩쓸려서 사람이 죽는다고 하네요. 저도 내려가보고 싶긴 한데, 여기저기 내려가지 말라는 경고문이 있어서 못내려갔네요 ㅎㅎ
한번 움짤로 만들어봤습니다. ㅎㅎ
여기가 바로 Halona Cove(할로나 코브)입니다. 날씨도 구리구리했고, 구도도 잘못 잡았고...별 볼일 없는 사진이 되었네요 ㅠㅠ 할로나 코브는 좁지만 주위 풍경도 좋고 해서 날씨가 좋으면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랍니다~ 파도가 심한 날에는 위험한 곳이고요!
담번엔 할로나 코브에서 더 멋진 사진을 건졌으면 좋겠네요 ㅎㅎ (언제 다시 방문하게 될런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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