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여행/14 하와이

BigIsland - Sheraton Kona Resort & Spa at Keauhou Bay (쉐라톤 코나) ★★★★

arumino 2014. 7. 25.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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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아일랜드에서의 첫 호텔은 쉐라톤 코나로 정했습니다. 쉐라톤 코나는 와이콜로아 지역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궁금하기도 했고, 쉐라톤 코나 근처가 만타레이(쥐가오리) 스노클링으로 유명하기도 해서 묵었답니다^^ 결과적으로는 가오리를 보지 못해 아쉬운 숙박이 되었네요 ^^;;


쉐라톤 코나는 코나 남쪽지역에서는 가장 고급 호텔입니다^^ 코나 공항에서는 30분정도, 코나 다운타운에서는 15분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쉐라톤 코나가 위치한 지역에는 백사장이 없기 때문에 좋은 호텔들이 입주하지 못한것 같아요^^;; 쉐라톤 코나는 2012년에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거치면서 Sheraton Keauhou Bay Resort & Spa라는 이름에서 Sheraton Kona Resort & Spa at Keauhou Bay로 이름을 바꿨네요 ㅎㅎ 이름에는 별로 차이 없어보이는데...~_~







쉐라톤은 주차장 끝에 리조트가 있는 형태입니다. 주차장이 좀 많이 넓네요~ 쉐라톤 계열은 하와이에서 주차비가 리조트피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호텔을 이용하는 것 보다 다소 저렴히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쉐라톤 코나가 비치없는 곳에 호텔이 있어서 그런가 4성급 호텔중에는 저렴한축에 속한답니다^^ 대체적으로 빅아일랜드의 호텔들이 저렴한데, 그중에서도 더 저렴한거죠!






 

체크인할때에는 차를 로비 앞에 잠시 주차해놓고 체크인을 하고 주차장에 갖다놓으면 됩니다^^ 오래되어 보이긴 한데, 2012년에 리노베이션을 해서 엄청 깔끔합니다!







로비 내부가 정말 깔끔합니다! 리노베이션한지 2년밖에 되지 않았으니까요~ 밝은 이미지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로비에서 바라본 바깥풍경이 너무 멋있습니다~ 밤에는 만타레이를 보기 위해 스노클링/스쿠버다이빙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객실은 가든뷰로 받았습니다. 룸업그레이드를 받지 못해서 쪼금 아쉬웠긴 한데, 룸업그레이드를 꼭 해줘야 하는건 아니니까요~ 리모델링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객실도 깨끗합니다. ^^ 침구도 깔끔히 정리되어 있고요~~







티비는 다른 곳 보다는 작아보입니다. 컴퓨터 모니터 정도 수준같아요 ^^;; 그런데 하와이까지 와서 티비볼일은 없으니...^^;; 역시 저렴한 곳이다 보니 다른곳보다 가구가 좀 부실하긴 하네요 ^^ 역시나 잠만자고 갈건데...가구야 좀 싸면 어때요 ㅎㅎ







화장실과 세면대입니다. 화장실이 좁아서 그런가 세면대가 바깥에 있습니다. 아마도 쉐라톤 코나가 오래된 호텔이라서 화장실이 좁은데, 리모델링 하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세면대를 바깥으로 빼놓은 것 같습니다. 







쉐라톤의 어매니티는 오아후 마우이 빅아일랜드 모두 같은것 같습니다. 코코넛향이 진한 shine! shine은 쉐라톤의 스파 브랜드랍니다~ 쉐라톤 공홈에서 이걸 파네요~ 맘에들면 사라는 모양입니다^^ 아래에 링크걸어드릴께요!

http://www.sheratonstore.com/category.aspx?shine-bath-body







허니문이라고 미리 메일을 보냈더니 체크인할때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이렇게 직원들께서 축전을 적어주셨네요~ 그치만...우리는 룸업그레이드를 원했는데 ㅠㅠ 그래도 하와이 묵는 호텔에 메일을 다 보냈었는데 이렇게까지 준비해주는 곳은 쉐라톤 코나 뿐이었던거 같네요... 그리고 칵테일 쿠폰을 줬는데, 아쉽지만 사용하지 못했답니다. ㅠㅠ







쉐라톤 코나 이용 안내서입니다. 아쉽지만 한국어 안내서는 없네요 ^^;;


간단히 요약하자면, 체크인은 오후 세시부터, 체크아웃은 정오까지입니다. 저녁7시에서 10시까지 베이레스토랑이 있는 Pa'akai point에서 만타레이(쥐가오리)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만타레이는 근데 스노클링이나 스쿠버다이빙을 하면 눈앞에서 만날 수 있어요~ 저도 만타레이를 볼 수 있는 야간 스킨스쿠버를 하고 싶었는데...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못했네요 ㅠㅠ (불의의 사고가 뭔지는 나중에 밝혀집니다~ 다른 포스팅에서요~)


코나 시내를 왕복하는 트롤리가 있네요. 투숙객 아니면 1인당 $2이지만, 투숙객의 리조트피에 포함되어 있으니 투숙객은 무료네요.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www.sheratonkona.com/island-experiences/keauhou-resort-trolley-schedule

http://www.sheratonkona.com/pdf/KeauhouTrolley1212.pdf


수영장은 오전8시부터 저녁8시까지 오픈하고, 자쿠지는 오전8시부터 저녁10시까지 오픈합니다. 워터슬라이드는 오전9시부터 오후6시30분까지, 타올주는 부스는 오전7시부터 오후6시30분까지 운영합니다.


휘트니트센터는 24시간 오픈하고, 스파는 오전8시부터 저녁7시까지 오픈합니다. 조식은 오전6시부터 오전10시30분까지 먹을 수 있고요~~







물은 무료로 주네요~ 매일 가져갑시다~~ 







무료제공 커피와 허브티입니다. 함께 제공해주는 종이컵도 아주 유용하답니다~ 렌터카에 가져가서 사용하면 렌터카 안에서 음료수 먹을때 좋아요~~ 음료수는 월마트같은데서 사면 되겠죠 ^^







체크인하고 바로 마우나케아에 올라갔다 밤늦게 돌아왔답니다... 그래서 만타레이도 못보고 ㅠㅠ 칵테일 쿠폰도 못쓰고 ㅠㅠ 수영장 이용도 못하고 ㅠㅠ 밤에 조명이 은은하게 들어온 모습만 볼 수 있었네요 ㅠㅠ







전날 마우나케아에서 늦게 돌아왔고, 오전에 일찍 출발하기로 했던지라 수영장 이용은 못하고 사진만 찍으러 돌아다녔습니다~ 어제 은은했던 수영장이 낮에는 요렇게 보이네요~ 수영장은 리조트 건물 안에 있는 수영장과 리조트 건물 바깥의 수영장 두부분으로 나눠집니다~ 두 수영장은 떨어져있는듯 하지만 실제로는 연결되어 있고요^^







여기가 건물 안과 밖의 수영장을 연결하는 통로입니다~ 예쁘게 잘 꾸며놓았습니다^^







건물 바깥의 수영장입니다. 워터슬라이드가 어딨는지 안보이죠? 요 사진 왼쪽에 숨어있답니다 ^^;; 지금보니 워터슬라이드 찍는걸 잊었네요 ㅠㅠ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리조트 산책을 해봅니다. 방금 굳은것 같은 현무암 위에 건설된 리조트가 바로 쉐라톤 코나입니다. 그래서 현무암들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조경을 해놨습니다~







좀 멀리까지 나가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정말 조경하나는 잘 해놨더라구요~ 군데군데 보이는 현무암들때문에 오아후나 마우이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숙소안에서 바라본 바깥 모습입니다. 사진을 잘못 찍어서 좀 답답한듯한 사진이 되었네요 ㅠㅠ 

아침 일찍 체크아웃 하고 검은모래 해변과 화산을 보러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포스팅은 쉐라톤 코나에 머무는동안 다녀왔던 마우나케아가 되겠네요 ^^)






link...

쉐라톤 코나 홈페이지 : (영문) http://www.sheratonkona.com/

                                (한글) http://www.starwoodhawaiikorea.com/bigisland/s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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