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콜롬비아 19

BC - Victoria - Moka House Coffee, Cook St. Village (모카하우스 커피, 쿡 스트리트점) $

빅토리아에서 마지막 날이라고 하니 아내가 많이 아쉬웠나봐요 ㅎㅎ 원래 빅토리아에서 2일만 있으려고 했었는데...현지에서 3일로 하루 더 늘린거였거든요 ㅎㅎ 늦은 시간이지만 호텔 체크인은 잠시 미뤄두고 커피 한잔 하러 갑니다. 예전에 같이 홈스테이 하던 오빠랑 가끔 밤에 찾아가던 곳이라고 하면서 저를 데려간 곳은 모카하우스 커피입니다. 모카하우스 커피는 1992년 빅토리아에서 시작된 커피집입니다. 현재는 규모가 커져서 총 6군데 매장이 있네요~ 그중에 저희가 간 Cook St.점은 모카하우스 커피집 중에서 가장 오래된 집 같았습니다. ㅎㅎ 홈페이지 지점 소개 부분에서 가장 위에 있기 때문에...ㅋㅋ;; 저희가 갔던 쿡 스트리트점은 트립어드바이저 상에서 83건의 커피/차 업소 중에서 45위 하고 있네요 ㅎㅎ..

BC - Victoria - Pho Ever (포 에버) $

빅토리아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아내의 추억여행입니다. ㅎㅎ 아내가 다녔던 학교, 살았던 동네 등등을 돌아다니는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저녁은 Pho Ever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여기도 아내가 가끔씩 찾던 곳이라고 하네요 ㅎㅎ 식당 이름만 들으면 베트남 음식점이라고 보이지만, 주인이 한국분이기 때문에 한식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식화된 중식도 있고요 ㅋㅋ 아내가 한국 음식이 먹고 싶으면 찾던 곳이라고 하네요~~ 위치는 후지야 건너편쯤 됩니다. ^^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아직 순위를 매기지 않았네요 ㅎㅎ;; 리뷰가 적어서 그런가...https://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154922-d1631952-Reviews-Pho_Ever-British_Columbia.html..

BC - Victoria - Butchart Garden (부차트 가든)

빅토리아에서의 셋째날 일정은 Butchart Garden(부차트 가든)입니다. 부차트가든은 빅토리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관광명소로 봐도 될듯 하더라고요~ 제 아내는 빅토리아에서 살 때 부차트가든 연간회원권을 샀었다고 하네요~ 계절마다 모습이 각각 다르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예쁜 조명을 설치해서 아름답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부차트 가든은 브렌트우드 베이 리조트에서 차로 10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빅토리아 시내에서는 차로 30분~1시간정도 소요될 것 같네요 ㅎㅎ 대중교통으로도 오기 쉽다고 합니다~ 주차장도 넓었고요~~ 주차는 무료입니다! 부차트 가든은 제니 부차트(Jennie Butchart)가 그녀의 남편인 로버트 핌 부차트(Robert Pim Butchart)씨의 석회암 채석장을 아름답게 가꾸겠..

BC - Brentwood Bay Resort & Spa (브렌트우드 베이 리조트 앤 스파) ★★★★☆ ② 조식 - SeaGrille

브렌트우드 베이 리조트에서의 하룻밤도 편안히 푹 쉬었습니다. 이제 조식을 먹으러 갈 차례네요~ 브렌트우드 베이 리조트는 로비가 있는 층에 있습니다. 로비 바로 옆에 붙어있답니다^^ 조식 시간은 07시30분~11시00분이니 참고하세요! 조식당의 모습입니다. 다 먹고 나갈때 찍은거에요 ㅎㅎ 아무도 없네요... 식당은 막 넓지는 않아요 ㅎㅎ;; 여기는 조식당 입구의 바와 라운지입니다. 큰 호텔이 아니라서 라운지와 바도 큰 규모는 아닙니다^^ 깔끔한 자리로 안내받았습니다~~ 브렌트우드 베이 리조트에서 받은 조식권입니다. 부페를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컨티넨탈 식사권으로 먹을 수 있는건 베이글과 과일과 음료 정도만 주네요 -_-;; 하지만 비자 럭셔리 호텔 혜택 중 하나가 $25짜리 식음료권! 그 덕에 BLT 샌드..

BC - Brentwood Bay Resort & Spa (브렌트우드 베이 리조트 앤 스파) ★★★★☆ ① 호텔 시설 및 객실 - Ocean View Suite

빅토리아에서의 두번째 밤을 보낸 곳은 Brentwood Bay Resort & Spa였습니다. 다음날 일정인 Butchart Garden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선택했던 곳입니다~ 2013년도에 트립어드바이저의 "Certificate of Excellence"에 선정되기도 했고요~~그리고 모든 룸이 오션뷰이기도 하고요~ 가격도 비싸지 않습니다. ㅎㅎ 브렌트우드 베이 리조트는 트립어드바이저 상에서 브렌트우드 베이의 4개 호텔 중에서 1위를 하네요 ㅎㅎ 4개중 1위는 별 의미 없죠? ㅎㅎhttps://www.tripadvisor.com/Hotel_Review-g184850-d431795-Reviews-Brentwood_Bay_Resort_Spa-Central_Saanich_Victoria_Capi..

BC - Victoria - Fujiya (후지야) $

아내가 자주가던 일본인 가게에 방문했습니다. 방문 목적은 여기서 파는 저렴한 롤을 사기 위해서입니다. 학생때 후지야의 롤을 사서 학교에 가곤 했다고 하네요 ㅎㅎ 후지야는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총 915개의 음식점 중에서 255위에 랭크되어 있네요 ㅎㅎ https://www.tripadvisor.com/Restaurant_Review-g154945-d786569-Reviews-Fujiya_Foods-Victoria_Victoria_Capital_Regional_District_Vancouver_Island_British_.html 후지야는 1977년에 밴쿠버의 재패니즈타운에 처음 생겼다고 하네요. 처음엔 이것저것 음식을 만들어 팔기 시작했는데, 언젠가부터는 지금처럼 간단한 음식인 롤을 주로 팔게 되었다네요 ㅎ..

BC - Victoria - Pho Boi (포 보이) $$

외국의 일요일 저녁은 우리나라와는 달라서, 조금만 밥 때에 늦어도 식당을 찾는게 쉽지 않죠 ㅎㅎ 좀 괜찮다고 알려진 집들은 모두 일찍 문을 닫고 가족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더라고요. 그래서 우리가 찾은 곳은 동양인 이민자의 식당입니다. ㅎㅎ 아무래도 동양인들은 가족과의 시간보다는 다른게(?) 중요한 경우가 많으니까요 ㅎㅎ 그렇게 찾아갔던 Pho Boi는 다운타운에 있는 베트남 식당입니다. 사진에 찍히지는 않았지만 간판에 포호아라고 한국어로도 적혀있답니다. ㅎㅎ;; 한국인이 운영할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옐프의 평은 다소 박합니다. ㅎㅎ;; 저희도 기대를 하고 갔던 곳은 아닙니다^^;; 공식 홈페이지에도 아무것도 없네요 ~_~http://www.yelp.ca/biz/pho-boi-vict..

BC - Victoria Inner Harbour / Downtown (빅토리아 이너하버, 다운타운)

미국-캐나다 여행 정리를 얼른 해야하는데... 올해 할 일이 왜이리 많은지 모르겠네요 ㅎㅎ 오늘은 빅토리아의 이너하버와 다운타운, 차이나타운 사진을 몇장 보여드리려고 해요. 빅토리아는 밴쿠버섬에 위치하고 있고,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의 주도입니다. 빅토리아는 아주 오래전 부터 근방 지역의 중심지였고, 1871년 브리티시 콜롬비아가 캐나다 연방에 가입할때 주도가 되었습니다. 역사가 길지는 않지만, 영연방 식민 시대의 모습들도 찾아볼 수 있답니다^^ 빅토리아는 우리나라보다 고위도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북위 약 48도에 위치하고 있는데, 한반도 가장 북쪽 끝인 북한의 온성군이 북위 약 43도에 위치하고 있는걸 생각해볼때 생각보다 많이 북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륙의 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

BC - The Fairmont Empress (페어몬트 엠프레스) ★★★★ ① 호텔 시설 및 객실 - Deluxe Room

빅토리아섬에서의 첫날 숙소는 the Fairmont Empress입니다. 캐나다의 고급 호텔 체인인 페어몬트 소속의 이 호텔은 1908년 1월 20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벌써 100년도 더 된 호텔이네요 ㅎㅎ 빅토리아가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의 주도라서 많은 유명 인사들이 페어몬트 엠프리스에서 묵었었다고 합니다.http://www.fairmont.com/empress-victoria/hotelhistory/ 트립어드바이저 상에서는 57군데의 빅토리아 호텔 중에서 17위 정도 하네요^^https://www.tripadvisor.com/Hotel_Review-g154945-d155472-Reviews-The_Fairmont_Empress-Victoria_Victoria_Capital_Regio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