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로키니 스노클링보다 먼저 가본곳이 호누인데...어쩌다보니 순서가 뒤바뀌었네요 ^^;;
리츠칼튼에 체크인하고 리조트에서 놀다가 저녁먹으러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호누에 다녀왔답니다.
Honu(호누)는 하와이말로 거북이라는 뜻이랍니다. 하와이에서 어떤 단어 속에 '호누'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거북이라는 뜻이 들어가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호누는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보면 라하이나 지역의 음식점중에서 11위에 랭크된 음식점이랍니다. 가격도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구요~~
호누는 라하이나 시내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간판이 굉장히 멋있습니다. ㅎㅎ
메뉴판을 받고 주문을 합니다.
저희는 Rock Shrimp Mojo ($15.00) / Ahi Sausage Pizza ($22.00) / Seafood Pasta ($44.00) 이렇게 세가지 시켰습니다. 음, 양키 스타일을 생각을 못했네요 ㅠㅠ 양이 좀 많았습니다. ㅠㅠ
가게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오른쪽은 바로 바다랍니다. 오른쪽에 하얗게 파도 부서지는게 보이시나요? ㅎㅎ 저희자리가 이 사진에서 보이는 가장 가까운 자리입니다. 완전 오션프런트자리죠^^ 운이 좋았습니다. 조금 늦게 가니 좋은 자리에서 밥 먹고 나가는 사람 자리에 앉은거죠 ㅎㅎ
자리는 정말 좋습니다. 파도를 바라보면서 분위기 한껏 잡으면서~^^
요것이 Rock Shrimp Mojo입니다. 해초같은게 들어있는데 먹을만했습니다~ 좀 짠것 빼고요 ^^;;
요것이 Ahi Sausage Pizza입니다. 이건 좀 짰었네요.
이것이 Seafood Pasta입니다. 고수같은 것이 잔뜩 들어가서 향이 무척 강합니다. 파스타 면도 엄청 두꺼운데 먹을만합니다. 해물이 정말 많이 들어있구요~~
전반적인 제 평이 '맛있다'가 아니라 '먹을만하다'네요 ㅎㅎ
사실 하와이에서 입맛에 맞는걸 찾기는 쉬운게 아니랍니다. ㅠㅠ 우리나라 사람들이 짠거 좋아한다고 그러는데, 미국음식은 더 짜죠...게다가 여기는 고수같은걸 많이 집어넣어서 향이 무척 강해요. (다른곳은 안그런데 여기만의 특징인듯 합니다 ^^;;)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맛이에요~
그래도 자리도 좋았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만족합니다.
트립어드바이저의 순위는... 미국인 입맛에 맞는 것이겠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른 메뉴들은 아래 링크를 타고 호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www.honumaui.com/menus.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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