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전부터 엔마(ENMA)를 오랫동안 사용해왔었습니다. 엔마는 국내의 한 엔지니어가 손수 개발해서 판매해온 연비표시기입니다. 차량을 바꾸면서 몇년간 함께해왔던 엔마도 판매했는데, 있다가 없으니 좀 허전하더라구요~ 엔마 덕분에 과속운전하던 제가 얌전운전 하고 정속주행을 했는데... 정말 잘못된 운전습관을 한번에 고치게 해 준 고마운 아이템이었죠 ㅎㅎ 우연한 기회로 블루투스를 통해 휴대폰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 연비 및 각종 정보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관련 상품들을 검색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낸 것이 iCar입니다. iCar는 OBD2에 대응되는 기기입니다. OBD는 쉽게말하면 차에 붙어있는 컴퓨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OBD가 차량 상태 점검도 하고 차량 운행에 필요한 모든걸 제어해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