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원에 있는 이색 카페인 시인과 농부에 다녀온 이야기를 전할까 해요. 시인과 농부는 사실 카페는 아니에요.커피가 없기 때문이죠. 다방이라고 해야 어울릴것 같네요 ㅎㅎ 원래 다방이 찻집이란 사실은 알고 계시죠~? 시인과 농부는 수원의 남문(팔달문)과 행궁 사이쯤 어딘가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근처에 진미통닭이라고 아주 유명한 집도 있고요 ㅎㅎ 골목길에 있으니 잘 찾으셔야 해요. 문도 좀 숨어있어서... 밤에 찍어서 그런가 왠지 분위기가 있어 보이는 사진이 나왔네요 ㅎㅎ 내부는 추억을 자극하는 물건들로 가득합니다~ 풍금이라니... 제 와이프는 풍금이 뭔지 알까요...? ㅎㅎ 화요일은 쉰다고 하네요 ㅎㅎ 꼭 기억해두세요~~ 저희가 앉은 자리입니다. 그냥 바라만 봐도 왠지 정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