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의 최고봉인 할레아칼라는 하와이 말로 "태양의 집"이라는 뜻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반신반인 마우이가 화산 정상에 서서 올가미로 하늘의 태양을 낚아채 일몰을 늦춤으로써 하루를 좀 더 길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할레아칼라를 처음 소개하는 이유는 요즘 마우이 섬에 많이들 가시는데, 꼭 올라가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해발 3000m가 넘는 고지대를 올라가는데 Economy class의 렌트카로도 충분하기도 하고요. (노란 길이 우리가 가야하는 길입니다. 엄청 꾸불꾸불한데... 올라갈 수 있을까요???) Kahului에서 출발해서 37번 도로를 따라 30분쯤 달리면 Pukalani가 나옵니다. 중심에 있는 Pukalani Terrace Shopping Center에서 이것저것 과일과 크래커를 사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