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환선굴이나 대금굴에 가려고 했습니다. 여름이라 시원한 동굴로 피서를 가려고 했거든요. 동해를 거쳐 삼척으로 가려고 했는데, 동해에서 천곡동굴 이정표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도심속의 천연동굴이라니! 대금굴처럼 예약도 필요없고, 환선굴처럼 모노레일도 필요없겠다 싶어서 바로 목적지를 바꾸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3천원. 모노레일도 없고 예약도 안해도 되고 멀지도 않고! 너무 맘에 드네요^^ 여름에는 연장 운영도 하니 방문하실 분들 참고하세요! 표를 사서 입구로 향했습니다! 동굴 입구에서 직원분들이 헬멧을 직접 씌워주십니다. 응? 여태 동굴 여러군데 가봤어도 헬멧 씌워주는 동굴은 없었는데?? 동굴 들어가보면 왜인지 아시게 됩니다 ㅋㅋ 머리를 부딪힐만한 곳들이 쪼금 있거든요^^; 천곡동굴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