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초록이가 태어나고 처음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어디갈까 고민하다 초록맘의 스타벅스 스탬프 투어를 위해 경주로 결정하였습니다. 첫 목적지는 불국사로 정했습니다. 경주 시내를 돌아다니기에는 애매한 시간이었기 때문이죠. 불국사에는 주차장이 여러곳이더군요. 저희는 후문 매표소를 이용했습니다. 후문으로 들어가서 정문으로 나오려고 한 것입니다. 입장권을 끊으면서 유모차 끌고 가기에 정문이 나은지 후문이 나은지 물어봤는데 둘다 그게그거랍니다... 막상 안에 들어가보니 정문으로 들어가는게 낫던데...-_- 입장료는 1인당 4천원... 중학교때 수학여행으로 방문했었으니 20년 만인것 같네요... 그땐 흙길이었던것 같은데... 오르막길은 블록이 깔려있네요 ㅎㅎ 초록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언덕을 열심히 오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