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여행/14 하와이

Maui - Sheraton Maui Resort & Spa (쉐라톤 마우이) ★★★★

arumino 2014. 6. 12. 07:01

(사진출처 : tripadvisor)


쉐라톤 마우이는 저희 부부가 신혼여행때에 선택했던 호텔입니다. 4성급이고 마우이에서 꽤 괜찮은 리조트이죠.

좋은 호텔이었는데 잠만 잤던 기억이 있어서 아쉬웠었는데, 또 가게 되었답니다. ㅎㅎ

신혼여행때의 추억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네요.


신행때에는 허니문이라고 하니 오션뷰에서 디럭스오션프런트뷰로 업그레이드 해줬었는데, 이번에는 자리가 없었는지 업그레이드 받지 못했네요. ㅠㅠ 그리고 허니문이라고 하면 프런트에서 조개로 된 레이(목걸이)를 선물로 준답니다. 지난번에도 받고 또 받아서 집에 네개의 조개 레이가 있네요 ㅎㅎ



신행때 묵었던 디럭스오션프런트뷰입니다. 전망이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밤늦게 체크인했다가 새벽같이 떠났던 것은 매우 아쉬움으로 남아있었답니다. 이 사진도 새벽에 촬영했던겁니다^^;; 낮에 찍었으면 훨씬 멋있었을텐데 아쉽네요 ㅠㅠ






쉐라톤 마우이의 이용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 조식($29/1인), 리조트피($36.46/1일) 대리주차($5/1일), 객실 무료 무선인터넷, 숙박 첫날 무료 발렛 파킹


쉐라톤 마우이 방을 미리 보고 싶으면 아래 링크를 이용해보세요~ 

http://www.sheraton-maui.com/property/overview


제가 작성했던 하와이 호텔 팁과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네요^^

하와이 호텔 팁 : http://arumino.tistory.com/157







하와이 도착 첫날이기 때문에 코스트코와 월마트에 다녀오느냐고 숙소에 늦게 도착했습니다. 원래 하나에 가려고 했기 때문에 첫날 숙소는 하나쪽에서 잡으려고 했는데...하나에 가지 않는 바람에 비딩으로 급하게 구한 숙소랍니다. 

이때는 한창 비딩에 열을 내고 있었을 때라서 ㅎㅎ 이번 여행에서 반정도는 숙소를 비딩으로 구했는데, 일단 만족스럽긴 했었습니다.


본인 : 어디서 자고싶어? 

아내 : 음, 글쎄...싸고 좋은 곳?

본인 : 신행때 갔던 쉐라톤 한번 다시 가볼까?

아내 : ㅇㅇ

본인 : 비딩으로 쉐라톤이 되나 봐야겠네~

         (잠시후) 어, 쉐라톤 될거 같다. 잠시만~


뭐 어느호텔이 비딩으로 될지 대충 알고 있는데 마침 쉐라톤이 나올 것 같더라고요 ㅎㅎ


어쨌든 300불정도 하는 방을(당일 잘 숙소를 당일날 구해야 하니까 익스피디아 같은데서 조회해봤을땐 정상가격 다 받더라구요 -_-) 세금포함 172불에 건져서 쉐라톤 마우이로 고고! 








방은 1년반 전과 다르지 않네요 ㅎㅎ 뭐 달라질게 있겠냐마는...ㅎㅎ

1년전에 룸 업그레이드 해주는 대신에 트윈룸에서 잤었는데, 이번에도 트윈룸이네요 ㅎㅎ 

벽에는 하와이의 옛 모습을 나타내는 그림도 걸려있고, 쇼파도 있고요! 








커피는 무료입니다. 라면드시고 싶으시면 커피포트에 물 끓이시면 되요.

물은 1개당 $5입니다. abc마트같은데서 사는게 훨씬 저렴해요 -ㅅ- 








체크인 할 때에 국적을 물어봐요~ 한국인이라고 하면 한국어로 된 안내서를 준답니다! 굳이 여기서 미리 보실건 없어요 ㅎㅎ 어떤 내용이 있는지 살짝만 살펴보세요~








하와이 어디나 화장실은 비슷비슷한것 같아요. 깔끔하고 무난합니다^^ 어매니티도 나쁘지 않고요~ 코코넛향이 진한 shine! shine은 쉐라톤의 스파 브랜드랍니다~ 쉐라톤 공홈에서 이걸 파네요~ 맘에들면 사라는 모양입니다^^ 아래에 링크걸어드릴께요!

http://www.sheratonstore.com/category.aspx?shine-bath-body








짐을 풀고 산책 한바퀴 돌았습니다. 수영장은 아침8시부터 저녁8시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수영을 하지 않으면 산책은 밤에도 가능합니다!







바로 윗 사진을 같은 장소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며 찍은 것이에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조식을 먹으러 갔답니다.







여기가 조식을 먹을 수 있는 Black Rock Terrace (블랙락 테라스) 입니다. 바깥에서 먹을 수도 있고 안에서도 먹을 수도 있고~~ 좋네요 ㅎㅎ 저희가 갔을 때 이상하게 날씨가 좀 쌀쌀해서 저희는 실내에서 먹었답니다! 


실내라고는 하나 벽이 없어서 실외나 다름없었어요 ㅠㅠ 바람이 덜 불어서 버틸만은 했지만...ㅠㅠ 와이프는 가디건이라도 걸쳐서 다행인데 저는 아무것도 없이 ㅠㅠ 반팔입고 갔네요 ㅠㅠ







식당 입구에요. 여기는 오전엔 조식먹는 곳이고, 저녁에는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변신해요 ㅎㅎ

조식은 따로 예약을 안해도 되지만, 밤의 레스토랑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답니다!







호스티스가 있는 곳이에요. 여기에서 조식을 먹겠다고 하면 안내를 해준답니다~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조식을 먹고 있었답니다. ㅎㅎ 그래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네요 ㅎㅎ











이것저것 막 많이 있지는 않지만, 있을건 다 있어요 ㅎㅎ 어딜가나 조식은 다 비슷해요~~







조식을 가져왔으니 먹어줘야겠죠! 냠냠냠









1인당 29불에 택스가 붙어서 총 60.41불이 나왔네요.

친절하게도 팁을 얼마나 줘야하는지...도 적어줬네요.

조식은 항상 담당 웨이터가 물도 챙겨주고 양념 소스 같은거 더 달라 그러면 더 주기도 하고...그래서 팁을 줘야 합니다. 부페는 자기가 갖다먹는 시스템 아닌가 ~_~ 쉐라톤 마우이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데도 다 똑같습니다. ㅎㅎ







조식을 먹고 스노클링을 하러 해변으로 나왔습니다. 왼쪽의 멋없는 건물은 Kaanapali Beach Hotel입니다. 오른쪽의 고동색 바위가 Black Rock (블랙락) 입니다. 


블랙락 스노클링은 다음편에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별거는 없어요 ~_~






쉐라톤 마우이 공식 홈페이지

한글 : http://kr.sheraton-maui.com/

영어 : http://www.sheraton-ma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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