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아빠의 여행이 있는 이야기

너무너무 더운 날씨탓에 팥빙수를 먹어야겠습니다.아까 봐놨던, 줄이 엄청나게 길었던 외할머니솜씨에 가보기로 했습니다.이때 시간이 두시인가 세시인가... 사람이 한창 많을 시간이죠 -ㅅ- 테이크아웃 줄과 실내에서 먹을 수 있는 줄 이렇게 두군데가 있는데...아내가 테이크아웃줄에선 사람들이 막 여러개씩 산다고 실내 줄을 선택하자고 했습니다.빙고!실내줄은 생각보다 빨리 줄어들었습니다~ 드디어 실내로 진입!!12시에 열어서 밤 10시에 문을 닫는다고 하네요~찻집이라 그런가 차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ㅎㅎ 실내는 사람들로 꽉 차있었습니다.사람이 너무 많아서...모르는 사람과 합석을 해야만 합니다 -ㅅ- 차는 쪼~~끔 비쌉니다 ㅎㅎ;팥빙수는 거기에 비하면 착한 가격이네요 ㅎㅎ(나중에 보니 팥빙수의 양이 좀 적습니다 ..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한옥마을 탐색에 돌입했습니다.주차할때도 '아 오늘 사람 많겠구나' 했는데...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인산인해! 처음 눈에 띈 가게는 퀄트앳홈이란 곳입니다.퀼트 소품들을 전시, 판매하는 곳인데요~너무 예쁜 녀석들이 많이 있어서 아내가 너무너무 좋아했습니다. 알고보니 대회같은데서 상도 받으신 분의 매장이라고 합니다~매장은 아들이 운영한다고 하는데...아드님도 바느질을 하신다고 하네요 ㅎㅎhttp://quiltathome.co.kr 주말의 한옥마을에는 이렇게 체험과 판매를 하는 문화장터가 열립니다~문화장터에서도 퀼트 물건들을 팔고 있었고, 아내는 역시나 여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ㅎㅎ 부채문화관에 들렀습니다.여러 종류의 부채도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여기엔 무형문화재 분들도 계셔서 직접 체험..

연휴 이틑날, 가까운 전주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열시쯤 도착했는데도...한옥마을 주차장은 만원입니다 -ㅅ-전주 전통문화관 앞을 흐르는 전주천변에 주차를 했습니다. 점심때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열한시쯤 진미집에 방문했습니다.날이 더워서...콩국수를 먹기 위해서였답니다! 진미집은 전주 남부시장 근처에 있어서 찾기 쉬웠습니다.주차장은 가게 앞에 있는데 세네대 주차 가능해보였습니다.하지만, 전주천변에 세우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ㅎㅎ;; 메뉴판입니다~콩국수에 비해 다른 음식이 비싸네요 ㅎㅎ; 저는 콩국수를 먹고, 아내는 소바를 먹기로 했습니다.둘다 큰거 먹었답니다~ 반찬은 배추김치와 단무지입니다. ㅎㅎ아마도 배추김치는 콩국수 반찬, 단무지는 소바용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ㅎㅎ 요건 콩국수입니다.콩국은 진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