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동 3

[강원/강릉/저동] 유디트의 정원 - 독일 카페

​ 숙소 근처에 아주 잘 꾸며진 카페가 있길래 들어가 보았습니다. 독일 카페라는 이름때문에 궁금하기도 했고요~ 열두시부터 문을 열고 밤 열시에 문을 닫는다고 하네요~ 월화에는 쉬기도 하고요! 주5일 근무네요 ㅋㅋ ​ 카페 안쪽에도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안쪽 주차장이 넓어요! 안쪽에서 보는 집이 더 예쁘기도 하고요 ㅎㄹ ​ 정원이 정말 잘 꾸며져 있어요! 이런 집에서 살면 어떤 느낌일까요 ㅎㅎ 조심스레 문을 열고 들어가봅니다! ​ 메뉴판이에요! 주문은 자리에 앉으면 주인장이 직접 와서 주문을 받습니다! 처음에 Guten Tag!이라고 금발미녀분이 인사하길래 살짝 당황했어요 ㅋ Guten Tag! Wie geht es ihnen? 이라고 멋지게 받아쳐줬어야 했는데... 독일어 배워서 뭣하니...ㅋㅋ ..

음식/카페 2016.08.25

[강원/강릉/저동] 경포대

​ 강릉에 여행을 많이 왔는데, 실제로 경포대에 방문한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마침 숙소가 경포대 바로 앞이었기 때문에 아침에 산책삼아 경포대에 방문했어요. 강릉시에 감사한게, 경포호 주변 관광지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 곳들이 상당히 많아요. 경포대 주차장도 무료랍니다! 경포대 입장료도 무료이고요^^ 입구에 매표소 같은 곳은 문화재 해설자가 머무는 곳입니다. 매시 정각에 해설을 들을 수 있다고 하네요! ​ 경포대는 관동팔경의 하나로 정철의 관동별곡에서 관동팔경중 으뜸이라고 할 정도로 경치가 뛰어난 곳이랍니다. 경포대에 달이 뜨면 다섯개의 달이 보인다고 하는데, 하늘 바다 호수 술잔 임의 눈에 달이 각각 뜬다고 하네요 ㅎㅎ 나지막한 언덕을 3분쯤 올라가면 경포대에 다다릅니다! ​ 멋진 정자 위에는 신발 ..

국내여행/국내 2016.08.24

[강원/강릉/저동] 경포대 가는 길 - 펜션

​ 요 며칠 영서지방이 폭염주의보와 경보로 몸살을 앓고있는데, 영동지방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강릉에 갔는데... 우리가 가니 폭염경보 -_ - 삐뚫어질테다 ​ 어쨌든 숙소로 잡은 곳은 경포대가는길 펜션입니다. 가격대비 숙소 퀄리티가 좋아보여서요^^ 대신 바다와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요~ 하나를 얻기 위해선 하나를 포기해야죠 ㅎㅎ ​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숙소도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정원이 전반적으로 너무 잘 꾸며져 있어서 좋았어요^^ 예쁜 강아지들도 있고요! ​ 나무로 지어진 집은 주니어 스위트룸이더라고요~ 침실과 거실이 어느정도 분리되어 있으니까요 ㅋㅋ 전반적으로 깔끔해서 맘에 들었답니다! ​ 침대도 더블이 아닌 퀸사이즈 같았어요~ 초록이까지 세명이 누워도 충분했어요! ​ 화장실도 넓..

국내여행/국내 2016.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