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아빠의 여행이 있는 이야기

날씨가 좋아 단풍놀이 할겸 장태산 휴양림에 들렀다가 유성에 있는 정석갈비에 다녀왔어요. ​ 작년에 새로 오픈한 가게인데, 새 건물이라 그런지 엄청 깔끔합니다~ 앞에 정원도 있고요~ 이름이 정석갈비라서 일반 갈비집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정 석갈비더라고요 ㅎㅎ 2층에선 일반 갈비도 먹을 수 있나봅니다 ㅎㅎ ​ 정석갈비는 국내산 암돼지 뼈삼겹 부위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진짜겠죠? ㅋㅋ;; ​ 석갈비는 14000원이네요. 1인분이 250그램이니 나쁘진 않은 가격 같네요~ 주말에 방문했는데도 점심특선 주문이 가능해서 좋았네요! ​ 주변에 새 아파트들이 많이 있어서 젊은 엄마아빠들을 끌어들이려는지 놀이방을 크고 잘 꾸며놨어요! 매듭으로 꾸며진 놀이방인데... 초딩들도 엄청 잘 놀고 있더라고요 ㅎㅎ 초록..

가격이 착한 부대찌개집이 있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라고 하지만, 생기자마자부터 갔던 나름 단골집이에요 ㅎㅎ 왠지 포스팅 하다보면 자주가던 집은 빼먹게 되는 것 같아요... 가게입구 사진이 빠졌네요^^;; 옛날 오솔레미오였나? 하는 파스타집이었어요. 파스타집 사장님이 부대찌개집으로 바꾸신건지, 가게 인수 후 인테리어를 그냥 놔두신건지, 내부는 나름 블링블링 합니다 ㅋㅋ 사실 이 가게는 3명이나 4명이 와야 가성비가 정말 좋아요. 3인이 18000원에, 4인이 26000원에 부대찌개와 피자를 먹을 수 있거든요~ 저희는 2인이라 17000원 ㅠㅠ ' ​ 아이엠 부대찌개의 강점 중 하나는 라면사리 무한리필 ㅎㅎ ​ 그리고 탄산음료와 보리강정, 아메리카노도 무료!! 서비스 너무 좋아요!! ​ 기본 찬은 김과 ..

​ 칼국수가 먹고 싶어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찾아간 곳은 밥상머리 칼국수. 메인 음식은 닭칼국수라고 합니다. 작년 6월에 생생정보에 소개된 식당이라고 하네요~ 주차장이 있는데 조금 작아서 차 여서일곱대 정도만 들어가겠네요^^ ​ 식당은 크지 않았습니다. 20-30명정도가 오면 꽉 차겠더라고요~ 옛날에 생생정보에서 소개될 땐 칼국수가 3000원에 무제한 리필이 되었는데, 지금은 가격이 5천원으로 올랐네요 ㅠㅠ 무제한 리필 가능여부는 잘 모르겠고요^^;; ​ 막걸리는 영동의 서가원 전통술의 막걸리를 가져온다는 소문이 있네요~ 일반 막걸리보다 msg 맛이 별로 안나서 좋았어요! ​ 반찬은 겉절이와 단무지, 장떡이 나옵니다~ ​ 물냉면은 칡냉면으로 나옵니다. 칡냉면은 육수에 살얼음이 얼어있는걸 보면 알 수 있..

​초록엄마와 초록아빠의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특별한 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 호텔 뷔페를 먹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호텔밥이 실패 확률이 적으니까요^^;; 롯데시티호텔 대전은 2014년 3월 개관을 했습니다. 대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호텔이라고 합니다^^ 비지니스호텔지만 익스피디아에서는 4성급으로 나오네요~ 우리나라식으로는 특2급이고요^^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호텔의 유일한 레스토랑인 씨카페가 있는 18층으로 향했습니다. 객실은 객실키가 있어야 엘리베이터 스위치가 눌립니다^^;; 우리같은 방문객은 레스토랑이 있는 18층만 누를 수가 있네요;;ㅋㅋ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 씨카페에 도착을 했습니다. 입구가 아주 모던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06시30분~10시..

​아내는 초밥을 참 좋아합니다. 근데 대전에는 마땅한 초밥집이 없어서 아쉬워하고 있었는데(제 음식점 포스팅에 초밥집이 좀 많죠 ㅎㅎ;;), 어디서 스시안 초밥이 괜찮다 하여 한번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스시안은 본점이 전민동에 있고, 관평점은 세번째 점포라고 하네요~ 사장님이 저보다 젊더라고요 ㅎㅎ;; 식당 외부에 오늘의 초밥이 뭔지 적어놓으셨네요~ 프리미엄 초밥 먹고싶네요 ㅡㅠ ㅡ 포장하면 2천원 할인이었다니...ㅋㅋ;; 메뉴판이에요. 스시안은 점심메뉴가 따로 없습니다. 초밥 전문이라 메뉴도 단촐(?)합니다 ㅎㅎ 저희는 스시안 추천과 스시안 추천 종결자 이렇게 시켰습니다 ㅎㅎ 소바와 튀김은 나눠먹으면 되니까요~~ 사람이 많아서 초밥 만드시는 손이 아주 바쁩니다. 그래서 초밥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답니다..

저와 아내는 보쌈을 좀 많이 좋아합니다 ㅎㅎ정말 자주 시켜먹는데, 자주 시켜먹는 곳이 있습니다. ㅎㅎ장수골 왕 족발 보쌈이라는 곳입니다 ㅎㅎ배달음식이 거기서 거기지만, 그래도 그나마 먹을만 하더라구요~ 배달음식점이 그렇듯, 매장 주소가 없네요 -ㅅ-;;카드결재 영수증을 뒤적여보면 나오기는 하겠지만, 뭐 배달지역이 중요하지 가게 위치가 중요한건 아니잖아요? ㅎㅎ제목에 그래서 위치를 유성구까지만 적을 수 밖에 없었네요 ㅋ.ㅋ 야들야들 맛있는 보쌈입니다 ㅎㅎ꿀꺽꿀꺽 침이 넘어가네요~ 보쌈에는 보쌈김치가 빠질 수 없죠!보쌈김치도 맛이 있습니다~ 요건 쟁반국수? 면이 약간 불어서 오긴 하지만, 맛은 좋습니다 ㅎㅎ 요건 새콤달콤한 맛의 야채입니다. 상추쌈과 고추 마늘 쌈장 새우젓입니다.중짜리 보쌈을 시키면 상추가 ..

대한민국의 공식 야식은 치킨!!저와 아내는 부어치킨을 좋아합니다.부어치킨은 kfc같은 크리스피 치킨입니다.저는 크리스피 치킨이 좋기 때문에 부어치킨을 먹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닭을 사용하는데 가격은 착하니 너무 좋죠 ㅎㅎ 부어치킨 송강점은 배달을 하지 않습니다.전화로 주문하면 5분후에 닭을 준비해놓습니다.슬슬 걸어가면 닭이 포장되어 있고, 집에 슬슬 걸어가면 치킨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순살치킨입니다.저는 후라이드를, 아내는 양념을 좋아해서 항상 반반으로 시킵니다.예전에 뼈있는 녀석이 없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천원 더 주고 뼈없는 녀석을 먹었습니다.순살만 들어있어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요건 뼈있는 녀석입니다.양념치킨이 적어보이는건 아내가 치킨을 보자마자 먹어버려서...라는...ㅋㅋ;; 닭의 크기..

석갈비는 대전을 대표하는 음식이라고 할 만큼 대전권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지만, 타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음식이죠.아는 형이 간만에 대전에 일이 있어서 왔다가 함께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원래는 형이 아는 석갈비집을 찾아갔는데... 없어졌고, 제가 아는 석갈비집은 왜인지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ㅠㅠ그래서 대전에 어디가도 있는 띠울 석갈비에 가기로 했습니다. 1층은 만우라는 생고기 전문점이고, 2층은 띠울석갈비네요.그래서 그런가 건물 전면주차장엔 주차공간이 없었습니다.건물 뒤편에 큰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완료!! 근데 알고보니 띠울석갈비와 만우라는 곳은 1층에서 함께 장사를 하고 있었습니다.왜일까요 -_-;; 아무튼 우리는 돼지석갈비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어라, 메뉴판을 안찍었네요 -,.- 반찬들은 그럭저..

부대찌개가 먹고싶던 어느날,동네에 있는 박장군 부대찌개가 잘한다는 소문을 입수!찾아가게 되었습니다. ㅎㅎ 동네 골목길(?)에 있는 박장군 부대찌개.배달도 한답니다 ㅎㅎ저희가 밥 먹는 동안 배달 두번인가 다녀오시더군요~ 내부 모습입니다.매우 깔끔했고, 주방도 오픈되어 있습니다~저녁에 손님 오실걸 준비해 놓고 계시던데, 준비하시는 양을 보니 밥시간엔 사람이 꽤 오시나 봅니다. 가격은 다른 부대찌개 집과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감자만두가 눈에 띠네요! 감자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부대찌개와 함께 시켜봅니다. ㅎㅎ 반찬입니다.너무 배가 고파서...계란말이를 순식간에 절반이나 먹어버렸네요 ㅠㅠ맛은 일반적인 맛이었네요 ㅎㅎ계란말이 또 먹고 싶네요 ㅠㅠ 드디어 기다리던 부대찌개 등장이오~~라면사리는 시키지 않아도 제공됩..

요새 위x프에 좋은 딜이 많이 나오네요 ㅎㅎ어제인가는 국수나무가 떴습니다. 오늘 점심에 바로 출동~~ 열두시가 조금 안되서 갔는데 사람이 바글바글 합니다~처음엔 소셜의 힘인줄로만 알았죠~ 국수나무는 옛날에 학교다닐때 한번 먹어봤었는데, 국수치고는 비싸지만 꽤 맛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당시 학생이어서...국수치고 비싼 가격에 한번 가고 안갔었지만요 ㅎㅎ 실내에 사람이 꽉 차서 빈 자리가 없었습니다.전부 소셜 손님일까 했는데...이중 반 정도만 소셜 손님인거 같았습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먹는 음식 보면 알죠 ㅋㅋ;; A세트와 B세트 각각 한개씩 샀는데, 오늘은 B세트를 먹기로 했습니다.생면국수+왕돈까스+가마보꼬어묵탕면인데요,이녀석은 보시는 바와 같이 가마보꼬어묵탕면입니다. 국물이 맛있었습니다~~ 요것이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