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여행 3

오타루 - 빅쿠리동키 びっくりドンキー Bikkuri Donkey 오타루점 - 햄버그스테이크

​ 눈보라가 몰아치던 오타루에서 저녁으로 선택한 메뉴는 빅쿠리동키의 함박스테이크입니다. 미스터 초밥왕의 배경이 된 오타루에섬 당연히 초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오타루의 초밥이 다소 비싸고, 빅쿠리동키가 맛있다고 민박주내외께서 추천해주셔서 빅쿠리동키에 가게 되었어요~ ​ 빅쿠리동키는 함박 스테이크 전문 체인점입니다. 가격도 착하고 양도 많고 맛있는 곳으로 소문난 체인이더라고요~~ 1968년에 햄버거집으로 시작되었고, 1983년에 빅쿠리동키라는 이름으로 변경하고 메뉴를 햄버그 스테이크로 변경했다고 합니다. 본사가 삿포로에 있어서 홋카이도에는 여기저기서 빅쿠리동키를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2012년에 300개가 넘는 매장을 거느리고 있었으니, 지금은 더 많아졌겠죠? ㅋㅋ 인테리어는 '동키'라는 이름 때문에 그..

오타루 - 운하 거리

오타루에서는 미나미오타루 역 南小樽駅에서부터 시작하여 사카이마치도리 堺町通り 상점가와 오타루 운하를 돌아보고 오타루 역에서 다시 열차를 타고 삿포로로 돌아왔습니다. 오타루 당일치기 하시는 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코스가 되겠네요~ 사카이마치도리 상점가는 디저트 골목으로 유명합니다~ 르타오 키타카로 로카테이 등등 쟁쟁한 디저트 가게들이 즐비합니다~ 오타루 운하거리는 메르헨 교차로 メルヘン交差点에서 시작한다고 보면 됩니다. 미나미오타루역에서는 도보로 5-10분정도 걷다보면 메르헨 교차로를 만날 수 있답니다. 메르헨 교차로에서는 오르골당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오르골당 小樽オルゴール堂의 정면사진입니다. 오르골당 입구에는 증기시계가 있는데, 캐나다 밴쿠버의 개스타운에 있는 증기 시계와 쌍둥이라고 합니다. 15분마..

삿포로에서 오타루까지 - JR 홋카이도 이용

​잇삔에서 배불리 밥을 먹고 오타루에 가기 위해 삿포로역에 갑니다. 잇삔이 있는 스텔라 플레이스와 오타루역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역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 삿포로에서 오타루까지 가는 방법 중에서 가장 편리한 방법은 열차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제가 방문했던 10월에는 오타루까지 편도 640엔, 왕복 1280엔이었네요! 삿포로-오타루 웰컴 패스란 녀석도 있는데, 삿포로-오타루 왕복요금과 삿포로 1일 지하철 무제한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로 1700엔입니다. 지하철 많이 이용하실 분들은 이거 사도 괜찮을 듯 한데, 저희는 민박집에선 버스로 이동했기 때문에 웰컴 패스는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삿포로 1일 지하철 무제한 이용권과 오타루 왕복권은 각각 다른 날짜에 사용 가능합니다!http://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