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겸 점심을 먹은 곳은 거림골 식당입니다. 양동마을에서 일찍부터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지는 않더라고요 ^^;; 시골 식당 느낌이 풀풀 납니다 ㅎㅎ 이 큰 방은 오전부터 예약 손님들이 있다고 해서 작은 방에서 밥을 먹었어요. 메뉴는 안에도 있는데, 식당 밖에 카페 메뉴판도 같이 있어서...ㅎㅎ 저희는 된장찌개 두개 시켰어요~ 반찬은 생각보다 여러가지 종류가 나오더라고요. 맛은 시골의 맛입니다~ 부모님 세대가 오시면 좋아하겠지만, 젊은 입맛을 가지고 있는 저희한테는 좀 아쉽더라고요 ^^;; 대중적인 맛은 아닌지라... 그래도 밥 한끼 든든히 먹었습니다~~ 단체 손님들이 어떤 음식을 주문했는지 모르겠지만, 마당의 커다란 솥단지에서 무언가가 익어가고 있네요 ㅎㅎ 작은 마당은 장독대들이 점령했어요~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