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노보리베쓰엔 갈 생각이 별로 없었어요. 3박4일이라는 시간이 길지 않기에, 삿포로 2일 오타루 2일 보내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일본 좋아하는 동생이 료칸을 꼭 가보라고 해서... 일정을 급 수정해서 노보리베쓰에 가게 되었답니다! 갔다와보니 완전 잘 다녀왔다고 생각해요^^ 노보리베쓰 온천 登別温泉 Noboribetsu Onsen은 일본 3대 온천이라고 하기도 하고 (근데 근거는 찾기가 어렵네요 ㅎㅎ) 전임 일본 천황인 히로히토(태평양 전쟁의 주범-_-)가 다녀간 온천으로도 유명하더라고요~ 그중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第一滝本館 Dai-ichi Takimotokan은 1858년에 문을 연 온천으로, 노보리베쓰 온천의 첫 료칸이라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그런 온천을 보통 '원탕'이라고 하죠 ㅎㅎ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