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레서피에서 당근케익이 나오려면 한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어디갈까 고민할것도 없이 곽지과물로 향합니다. 이동시간 생각하면 멀리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곽지과물해변은 용천수를 이용한 과물노천탕이 있어서 유명하죠. 용천수는 지하수가 지표로 나오는 물을 말하는데, 제주도는 보통 용천수가 해변을 따라 나옵니다. 그래서 해변에 취락이 발달했죠 ㅎㅎ 옛날 한국지리 시간에 배웠던 내용이 문득 떠오르네요~~ 곽지과물해변의 광장입니다. 파도를 형상화 했는지 조개를 형상화 했는지 모를 구조물이 보이네요 ㅎㅎ 해변이 많이 넓지는 않습니다~ 아직 해수욕 철이 아니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물은 매우 맑네요^^ 야외 웨딩촬영하는 커플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분들 날씨가 흐려서 망했네요 ㅋㅋ 뽀샵 이쁘게 해주겠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