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10

[경북/경주/양북면] 경주시 전통명주전시관

경주 시티투어로 방문했던 경주시 전통명주전시관입니다. 명주라고 되어있어서 경주 법주 등을 시음해볼 수 있는 곳이 아니고, 비단(견)의 재료인 명주입니다. ^^;; 1층에는 비단으로 만든 신라시대 복식 모형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전시물은 2층에 있습니다. 전시실은 넓지 않아 금방 돌아볼 수 있습니다. 전통명주전시관은 전시실만 보는건... 굳이 여기까지 시간내서 오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여기 오셔야 하는 이유는 체험장 때문입니다. 직접 체험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역 주민들이 시연을 해주시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시관 근처에 살고계신 할머니들께서 순번을 정해서 매주 화목토일마다 수고를 해주신다고 합니다~ 대략 10시00분 ~ 11시30분쯤 오시면 시티투어 아니더라도 할머니들을 만나실 수..

국내여행/국내 2020.02.28

[경북/경주시] 경주 시티투어 동해안코스

경주 동해안을 돌기 위해서 경주시티투어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거의 자차로 다니기에 시티투어를 이용해본 적이 없는데, 가격도 합리적이고 명주투어가 있다고 하여 음주운전을 안하려고 시티투어를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명주는 술이 아니라 비단이었다는 슬픈 진실이..^^;; 동해안 투어는성인기준 2만원에 밥도 주고 전용 차량으로 여행도 시켜줍니다~ 가성비가 좋은 것 같네요 ㅎㅎ http://www.cmtour.co.kr/tour/?r=home&c=2/33 동해안 투어 외에도 세계문화유산 투어, 신라역사 투어, 양동마을 남산 투어, 야간시티 투어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필요하신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http://cmtour.co.kr/tour/ 시티투어의 장점은 문화해설사가 인솔하시기 때문에 ..

국내여행/국내 2020.02.24

[경북/경주/강동면] 양동마을 해저고택 민박

경주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아이들 체험도 시켜줄 겸 양동마을에서 숙박을 했어요. 양동마을에 어떤 민박집이 있는지는 양동마을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현재 13곳에서 민박을 하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http://yangdong.invil.org/index.html?menuno=574814&lnb=40101 저희가 묵은 곳은 해저고택입니다. 전두환 정권 시절 외무부장관을 지낸 고 이원경씨의 큰 집이라고 합니다. 해저고택이라는 이름이 불린 이유는 경북 봉화 해저리에 살던 규수가 시집와서 그렇다고 합니다~ 해저고택에는 사랑채와 큰방, 작은방 3 이렇게 다섯개의 방에서 숙박이 가능한데, 저희는 작은방에서 묵었어요~ 방은 생각보다 작았어요 ㅎㅎ 저희 네 가족이 누우니 꽉 찬 느낌? ㅎㅎ 그 덕에 옹기종기 ..

국내여행/국내 2020.01.27

[경북/경주/신평동] 힐튼 경주 (Hilton Gyeongju) ★★★★☆ ② 조식 - Lakeside

​ 힐튼 다이아 티어 혜택의 백미!! 조식입니다~ㅎㅎ 공짜밥 감사합니다! 조식은 1층의 레이크사이드에서 06시30분-10시30분에 제공됩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날엔 객실이 거의 만실이라 그런지 조식당도 상당히 붐볐답니다. ​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룸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비어있던 이 자리엔 단체가족이 금방 앉으시더라고요 ㅎㅎ ​ 핫 밀 사진은 다 어디가고... 콜드 밀 사진만 남았네요 -_-;; 사람이 하도 많아서 제대로 찍을 시간이 없어서 ㅠㅠ 핫 밀 종류 많고 괜찮네요! 더군다나 무료 조식이니 더더욱 괜찮았어요! ​ 우유와 함께 두유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 계란 코너입니다. 요즘처럼 계란이 귀할때도 계란 코너가 운영되는지 새삼 궁금하네요 ㅎㅎ ​ 키즈 밀 코너가 따로 있었어요! ​ 과일과 주스입니..

국내여행/국내 2017.02.08

[경북/경주] 경주 포석정

​경주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포석정에 들르기로 했습니다. 포석정이 경주IC근처에 있기 때문에 돌아가면서 들르기 딱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경주 갈 때 경주 남산 둘레길 같은데 돌아보고 싶고 남산에도 올라보고 싶었는데, 초록이가 어느정도 큰 이후에 해보기로 하고 이번엔 포석정만 들르는걸로 정했습니다. 포석정은 대한민국 사적 제1호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 알았네요^^;;) 연회때 포석정의 물길에 물을 흘리고, 여기에 술잔을 띄워서 마셨다고 합니다. 술잔이 자기앞에 오기 전에 시를 읊었어야 했다고 하죠...^^ 신라인들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유적인데, 지금은 물길만 남아있네요... 주차원이 없길래 주차 무료인가 했는데... 입장료 받는 사람이 주차료도 한번에 받네요 -_-;; 주차료 20..

국내여행/국내 2015.05.11

[경북/경주] 첨성대와 계림

첨성대에도 야간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주간에도 다녀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첨성대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낮에도 밤에도 사람들이 많이 있죠~ 첨성대 바로 앞쪽에는 계림이 넓게 펼쳐져 있죠. 경주김씨의 시조인 김알지(제 조상님입니다.ㅎㅎ)가 태어난 곳으로 전해집니다. 계림 야경도 멋있더라고요~ 너무 어두워서 아이폰 파노라마기능이 잘 안도어서...50d로 찍고 포샵으로 파노라마를 만들어보았습니다. ㅎㅎ 아래 사진은 다음날 낮에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 비슷해 보이나요? ㅎㅎ;;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하트 버튼을 눌러주세요!↓↓↓↓↓↓↓↓↓↓↓↓↓↓↓↓↓↓↓↓↓↓↓↓↓↓↓↓↓↓↓↓↓↓

국내여행/국내 2015.05.09

[경북/경주] 경주 동궁과 월지

아직은 안압지라는 명칭이 익숙한 동궁과 월지는 발굴당시 '월지'라고 적힌 토기 파편이 출토되어 천년만에 제 이름을 찾았습니다. 동궁과 월지는 낮보다 밤에 더 인기가 좋은데, 조명을 너무 멋지게 해놨기 때문이랍니다. 낮에는 주차장이 한산하던데 밤에는 주차장이 미어터지는 이상한(?) 관광지입니다. ㅎㅎ;; 태자가 주로 기거하던 동궁은 경사가 있거나 귀한 손님이 방문했을 때 성대한 연회를 베풀던 곳이라고 합니다. 총 26개소의 건물터가 발굴되었는데, 이중 세개만 복원이 되었습니다. 연못은 큰 규모는 아니지만, 가장자리에 굴곡을 많이 만들어서 어느 곳에서 봐도 연못 전체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연못의 둘레는 1000m정도이기 때문에 천천히 돌면 30분도 안걸립니다. 물론 중간중간 사진을 찍다 보면 어..

국내여행/국내 2015.05.08

[경북/경주] 노동리 고분군, 분황사 유채

경주 대릉원 일원(사적 제512호)는 과거에는 경주노동리고분군(사적 제38호), 경주노서리고분군(사적 제39호), 경주황남리고분군(사적 제40호), 경주황오리고분군(사적 제41호), 경주인왕리고분군(사적 제42호)로 관리하다가 2011년도에 통합 관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중에서도 천마총과 황남대총이 있는 황남리고분군을 제외하고는 모두 그냥 공원처럼 관리되고 있습니다. 노동리 고분군과 노서리 고분군은 바로 옆에 붙어있습니다. 노동리 고분군에서 유명한 것은 기마인물형토기와 금방울이 출토된 금령총이고, 노서리 고분군에서 유명한 것은 금관이 출토된 금관총과 호우명그릇이 출토된 호우총입니다. 금관총은 재발굴이 시작된 것 같더라구요~ 단일 고분으로는 신라 최대의 고분으로 알려져있는 봉황대입니다. 황남대총이 규모..

국내여행/국내 2015.05.07

[경북/경주] 켄싱턴 리조트 경주 (Kensington Resort Gyeongju) ★★★

경주에서의 첫날 호텔 예약은 보문단지의 켄싱턴 리조트로 정했습니다. 켄싱턴 계열은 이랜드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리조트 안에 애슐리도 있고, 기도실도 있고, 주일 예배도 있더군요 ㅎㅎ 지상에도 주차공간이 많이 있지만, 지하에도 주차공간이 엄청 많더라구요 ㅎㅎ 엘리베이터 이용 문제로 지하 주차장을 애용하였습니다~ 진입로와 출구가 좁다는게 단점이네요... 본관 1층에 위치한 프런트입니다. 리모델링을 해서 깔끔한 분위기입니다. 체크인 할 때 조식을 예약해두면 10% 할인된다 하여 조식도 예약하였습니다. 조식은 주말에는 서양식 뷔페가 제공되고, 평일에는 한식이 제공됩니다. 7시30분, 8시30분, 9시30분중 한 타임을 선택하면 됩니다. 예약하고 조식을 안먹어도 될 것 같더라구요. 예약시에 예약자..

국내여행/국내 2015.05.04

[경북/경주] 불국사 (Bulguksa Temple)

​지난 주말, 초록이가 태어나고 처음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어디갈까 고민하다 초록맘의 스타벅스 스탬프 투어를 위해 경주로 결정하였습니다. 첫 목적지는 불국사로 정했습니다. 경주 시내를 돌아다니기에는 애매한 시간이었기 때문이죠. 불국사에는 주차장이 여러곳이더군요. 저희는 후문 매표소를 이용했습니다. 후문으로 들어가서 정문으로 나오려고 한 것입니다. 입장권을 끊으면서 유모차 끌고 가기에 정문이 나은지 후문이 나은지 물어봤는데 둘다 그게그거랍니다... 막상 안에 들어가보니 정문으로 들어가는게 낫던데...-_- 입장료는 1인당 4천원... 중학교때 수학여행으로 방문했었으니 20년 만인것 같네요... 그땐 흙길이었던것 같은데... 오르막길은 블록이 깔려있네요 ㅎㅎ 초록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언덕을 열심히 오르니..

국내여행/국내 201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