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전 3

[충남/아산/도고면] 길조식당 - 칼국수

추석때 시골집에 가다가 식사시간이 되어 방문했던 길조식당의 방문 후기입니다. 블루리본에 올라있는 식당이기도 하고요. ​ 길조식당은 도고온천에 있습니다. 주차공간이 좀 아쉬워요. 길에 주차를 해야합니다. ​ 호박국수가 유명한 식당입니다. 호박국수와 감자전을 주문했어요. 1인분 판매는 안되는데, 호박국수 1인분 + 감자전 이렇게는 주문이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혼자와서 1인분 주문만 안되는것 같더라고요. ​ 가게는 허름합니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보입니다 ㅎㅎ 가게 안에는 약 20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습니다. ​ 나름 유명인들의 방문이 있는 곳인 듯 합니다 ㅎㅎ ​ 감자전입니다. 바삭쫄깃한 감자전이 정말 맛있었어요. 초록이가 계속 감자전 달라고 입을 벌렸네요 ㅎㅎ ​ 호박국수는 호박이 듬뿍 들어간 국..

음식/Reviews 2019.10.21

[강원/강릉/옥계/주수리] 강릉 주수2리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시골 음식들

​ 해안도로를 따라서 동해시 쪽으로 가고 있는데, 길에 마을 부녀회에서 직접 만들어 판다는 감자부침과 감자떡, 옥수수를 먹어보기 위해 차를 멈추었습니다. ​ 먹고갈 수도 있고 포장해 갈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땐 부녀회 세분이서 사이좋게 운영하시고 계셨어요! ​ 감자떡과 옥수수는 미리 준비되어 있었고 따뜻하게 유지되도록 아이스박스에 담겨있었어요! 감자떡은 평범했는데... 옥수수가 진짜 맛있었어요! 길거리서 파는 옥수수는 보통 설탕같은 녀석들이 많이 들어가서 단맛만 나는데, 여기서 파는 옥수수는 옥수수의 맛이 살아있었답니다! 옥수수 자체가 맛있는 옥수수였고요! 초록이도 맛있었는지 옥수수를 열심히 먹더라고요 ㅎㅎ ​ 감자전은 주문을 하니 커다란 감자를 강판에 갈기 시작하시더라고요~ 어쩌다보니 할머니들..

국내여행/국내 2016.08.29

[강원/강릉] 회산막국수

테라로사에서 나와서 강릉의 명물 초당순두부를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지난 겨울, 맛있기로 소문난 순두부집이 임시 휴업을 하는 바람에...못먹었었기 때문입니다.이번에도 그곳에 갔는데...재료가 동나서 일찍 영업을 끝냈다고 합니다...초당순두부 한번 맛보기 너무 힘듭니다 ㅠㅠ 그래서 급하게 인터넷을 검색하여...회산 막국수라는 곳을 가기로 합니다.막국수와 수육이 맛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큰 규모의 식당에 놀랐습니다.나중에 보니 관광버스까지도 주차할 수 있고, 관광객들도 와서 단체로 식사를 할 수 있는 규모더라구요~ 그런데 블로그에서 보았던 것과 수육이 다릅니다.전에는 돼지고기로 수육을 만들었었는데, 지금은 오리훈제수육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힐링수육 글자 아래에 작은 글씨로 Boiled duck slice라..

음식/Reviews 2013.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