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여행/16 일본 - 삿포로

신치토세 - 칸타로 函太郎 Kantaro - 회전초밥

arumino 2017. 1. 13. 09:01

​일본에서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 선택한 것은 스시입니다. 전날 스시로에서 스시를 먹긴 했지만... 스시로의 스시는 가성비가 좋았었던 메뉴이고, 떠나기 전엔 약간 고급스러운 스시를 먹기로 했거든요. 그런데... 들어가서 보니 여기도 회전초밥집... ㅠㅠ 회전초밥을 먹으려던건 아닌데...ㅋㅋ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대만족했어요!







저희가 방문했던 매장은 칸타로 函太郎 Kantaro입니다. 이름도 모르고 들어갔어요 ㅋㅋ 알고보니 엄청난 맛집!! 


칸타로는 홋카이도의 하코다테에서 1982년부터 시작된 회전초밥 맛집입니다. 일본에서 18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홋카이도엔 그중에서 다섯개의 매장이 있네요. 오타루에서도 칸타로를 만날 수 있고요! 오사카와 도쿄에서도 칸타로를 만날 수 있네요~


트립어드바이저상에서도 치토세에 있는 500여곳의 음식점 중에서 10위에 랭크되어 있어요!

https://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298145-d8567863-Reviews-Kantaro_New_Chitose_Airport-Chitose_Hokkaido.html






가게는 꽤 넓었어요~ 회전대 안에서 스시를 만드시는 분이 네분정도 계셨어요.

그런데 굉장히 신기한(?) 일이 벌어집니다. 스시 만드시는 분 중에서 가장 직급이 높아보이시는 분이 자꾸 스시를 버려요... 아... 신선도!! 좀 오래된 스시는 가차없이 버리시더라고요 ㄷㄷ 내 입에 버려주지...ㅠㅠ 진짜 제대로 된 곳에 왔다는 생각이 딱 들더라고요!






메뉴판이 있습니다. 컨베이어 벨트를 돌아다니는 스시를 집어먹어도 되지만, 주문해서 먹어도 됩니다. 신선도 생각하면 당연히 주문해서 먹는게 좋긴 하겠지만, 신선도를 워낙 챙기니 굳이 주문 안해도 되겠더라고요~






직접 주문도 태블릿으로 하면 되니 편리할 뻔 했는데 한글 지원이 안되서...-_-;;






점심과 저녁 사이의 애매한 시간이라서 많이 먹지는 않았어요! 비지니스 라운지에도 방문해야 하니...ㅎㅎ;; 그래서 약간 비싼 것 위주로 먹는다고 먹었는데... 막 비싼건 별로 안먹었네요 ㅋㅋ

정말 맛있는 스시였어요! 






또 신기한거 하나! 접시를 자동으로 세주는 기계가 있어요! 기계로 접시를 긁어주면(?) 자동으로 얼마를 지불해야 하는지가 나오는거죠 ㅎㅎ

완전 잘 먹었습니다!






link...

칸타로 공식 홈페이지 (일본어) : http://www.kantaro-hakodate.com/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하트 버튼을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