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여행/15 미국 캐나다 - 시애틀 빅토리아 로키

시애틀 왕복 항공권 발권 (AA항공)

arumino 2015. 1. 7. 07:01

보름 전쯤, American Airline(아메리칸 항공, AA)에서 금액 오류인지, 전략적이었는지 모를 환상적인 가격의 항공권을 내놨었습니다. 미국 왕복이 1인당 30~40만원정도 하는 금액이었죠... 주말동안 여행관련 카페들이 난리가 났었는데... 저는 다행히(?) 22일 새벽에 폭풍 검색하여 예약을 해뒀죠. 남들은 항공사를 통해 직접 발권을 하였지만, 저는 구름이야기를 통해 예약을 했습니다. 역시 지인이 여행사를 한다는건 좋아요 ㅎㅎ


항공사 웹을 통해 예약을 하면 보통 당일이나 다음날에는 결제를 해야 하는데, 여행사를 통하면 좀 더 항공권을 홀드시켜놓을 수 있거든요. 예약해놓고 이걸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데... 에러 요금이기 때문에 정상요금으로 변경이 되었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리가...ㅠㅠ


그래서 포기하고 있는데, 구름이야기에서 연락이 옵니다. 될 수도 있다고. 구름이야기에서 여기저기 신경을 써준 덕분에 24일에 발권 완료했습니다! (초록이 발권에 약간 문제가 생겨서 최종 완료는 29일에 되었네요)






성인요금은 1인당 364,700원(요금 31,100원 + 택스 333,600)에 시애틀 왕복입니다. 물론 직항은 아닙니다. ㅠㅠ 초록이가 10개월쯤 되었을 때 가는 여행인데, 잘 버텨줄지 모르겠습니다. 뱃속에서도 경유로 하와이 다녀온 아이니 이번에도 잘 다녀오리라 믿고 가야죠... 나쁜 아빠네요 ㅠㅠ


시애틀 + 캐나다 서부 14박 16일입니다. 


우선은 시애틀 1박 + 빅토리아 2박 + 캠룹스 1박 + 재스퍼 3박 + 밴프 4박 + 킬로나 1박 + 시애틀 2박 정도 될듯 합니다.


캠룹스와 킬로나는 중간에 쉴겸해서 1박 하는 곳입니다. 밴프와 재스퍼에 비행기 타고 갈 수도 있는데...짐이 많을 것 같기도 해서 그냥 올 렌터카로 다닐까 합니다. 아직 고민이 많습니다 ^^;; 로키산맥이 워낙 좋아보여서... 밴쿠버에 볼게 별로 없어 보여서 패스할까 하고요. 대신 로키산맥에서 충분히 놀다가 올까 생각중입니다. 


호텔 및 렌터카 예약을 하면서 관련 정보들은 계속 업데이트 할 생각입니다. 포스팅할게 많은데 또 새로 늘어났네요 ㅎㅎ (그래도 하와이는 거의 끝나가는데 유럽은 언제 하지 ㅠㅠ)


앞으로 할일도 많네요 ㅎㅎ 호텔 렌터카 예약은 기본이고, 미국 경유하니 esta 신청도 다시 하고, 초록이 여권도 만들어줘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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