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여행/14 하와이

BigIsland - Hilton Waikoloa Village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 ★★★★ ① 리조트와 객실 - Lagoon Tower Deluxe Ocean View

arumino 2014. 9. 14. 02:57

오늘부터는 세네번에 걸쳐서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는 저와 와이프가 하와이에서 가장 좋아하는 리조트랍니다. (두번째는 그랜드와일레아구요^^) 하와이에서 많은 곳에서 묵어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열곳 이상에서 묵었었는데, 그중 제일 맘에 드는 곳이 이곳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랍니다~


신혼여행을 준비할 때에 원래는 좀 저렴한 쉐라톤 코나에서 묵으려고 했었는데, 코나에 살았던 가까운 지인의 추천으로 약간 더 비싼 힐튼으로 결정을 했었는데... 정말 잘한 선택이었답니다~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의 매력에 푹 빠졌으니까요^^


지금부터 저희 가족이 가장 사랑하는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어쩌다보니 공항서 힐튼가는 동영상은 없고(힐로에서 넘어왔으니까요^^;;) 힐튼에서 공항가는 동영상만 있네요~

사실, 힐튼에서 공항가는 날에 아침으로 바식 아사이에 다녀왔기 때문에 이 영상은 중간에 코나에도 잠시 머무르는 영상이랍니다~ 이점 참고해주세요^^;;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는 빅아일랜드에서 고급 리조트들이 밀집해있는 코할라 코스트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백년전의 후알랄라이 화산의 폭발로 생성된 용암대지에 형성된 리조트들이기 때문에 주위에서 쉽게 화산암을 볼 수 있답니다~ 생성된지 얼마 안된 지형이기 때문에 모래해변이 넓게 펼쳐진 비치는 발달하지 못했지만,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에는 인공해변을 조성해놔서 그나마 모래 해변을 만날 수 있답니다.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는 1988년도에 하얏트 리젠시 와이콜로아로 개장을 했다가, 2002년도에 힐튼쪽에 매각이 되면서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가 되었다고 하네요~ 하와이의 리조트 중에서 젊은 축에 속하는 리조트이기 때문에 시설들도 많이 낡지는 않았답니다 ^^ 호텔 로비가 있는 건물 입구는 좀 밍숭맹숭 하네요 ㅎㅎ 


리조트 지도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http://www.hiltonwaikoloavillage.com/assets/files/resortmap.pdf







로비입니다. 로비가 다른 어떤 곳들보다도 큽니다. 로비가 커야 하는 이유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리조트 안을 움직일 때 탑승하는 트램(작은 열차)을 기다리기 위해서입니다!







트램이 오길 기다리는 동안 목을 축이라고 물을 제공하는데, 레몬을 정말 아끼지 않고 넣었습니다. ㅎㅎ 맛있는 레몬수입니다~







로비 한쪽 구석에는 공항가기 전에 미리 체크인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이 잘 꾸며져 있습니다. 저도 체크아웃 하는 날 여기서 체크인을 했답니다~~ 바로 옆 프린터에서는 바로 항공권을 받을 수 있답니다!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에는 크게 네개의 중요한 건물이 있습니다. 로비랑 라군타워, 팰리스타워, 오션타워입니다. 리조트가 워낙 넓다보니 걸어서 다니려면 꽤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됩니다. 그래서 힐튼에서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리조트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제공한답니다~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것이 트램입니다. 아마도 힐튼에 묵으면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 되겠네요~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을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아침과 저녁시간에는 자주 운행하고, 그 외의 시간에는 좀 띄엄띄엄 운행을 한답니다~


저희가 처음 여기에 방문했을 때 오션타워에서 묵었었는데... 빅아일랜드에서 오아후에 가는 비행기를 타려면 새벽 여섯시에 출발을 했어야 했죠. 트램 운영이 시작되는 시간인데, 잘못하면 비행기를 놓칠 것만 같아서 결국 걸어서 이동했는데...정말 빨리 걸었는데도 10분 넘게 걸어서 로비에 도착했죠. 그만큼 넓고, 사람들 자는 시간에는 트램이 정말 띄엄띄엄 운행된답니다. 이점 기억해두셔야 할것 같네요 ㅎㅎ







하지만 트램만 있는게 아닙니다. 보트도 있답니다~ 

보트는 운영시간이 더 짧아요~ 저희는 신행때에는 보트를 못타봤는데, 이번엔 타봤네요 ㅎㅎ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에만 운영한다고 하네요~~







리조트 안에 이렇게 물길이 만들어져 있어서 보트가 다닐 수 있게 해놨어요~

그냥 간단한 보트인데, 그래도 리조트 안을 보트로 움직인다는 경험 역시 특별한 경험이 된답니다^^







리조트 안에는 하와이의 전통 물건들을 전시를 많이 해놨답니다~

어디서 이런걸 다 구해놓는지 신기해요 ㅎㅎ







이제부터는 객실 내부를 구경해봅시다~ 객실은 4성급 호텔에 걸맞는 침구 상태와 객실 상태입니다~


저희는 비딩을 통해 예약했지만, 업그레이드를 요청하니 라군타워 디럭스 오션뷰로 배정을 해주었답니다! 라군 타워가 2012년에 리노베이션이 되어서 다른 타워에 비해 좀 더 비싼데... 완전 감사감사! 안그래도 사랑하는 힐튼, 더욱 사랑하게 되었죠 ㅎㅎ







티비는 다른 곳의 티비보다 많이 작습니다. 모니터 수준... 어차피 티비 볼 일은 없으니까요 ㅎㅎ







책상에는 이렇게 게스트들을 위한 안내서들이 가지런히 놓여있습니다~

게스트 서비스라고 적혀있는 두꺼운 책은 읽어보면 좋습니다. 저는 호텔 갈때마다 읽어봅니다~ 뭘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가 자세히 적혀있으니까요^^







다른 호텔들과 마찬가지로 커피와 커피포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왼쪽의 커다란 대나무 통은 얼음통입니다. 다른 호텔들도 그렇지만 얼음은 복도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입니다. 약간 고급 호텔들은 이렇게 개수대가 두개인 곳이 있습니다. 그랜드와일레아에서도 그랬는데, 둘이 같이 씻으란건지,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건지 궁금합니다. ㅎㅎ







힐튼은 MAKAI 브랜드의 어매니티를 사용합니다. MAKAI는 힐튼의 브랜드인것 같습니다. 인터넷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없으니 더 궁금한 브랜드네요 ㅎㅎ







아쉽지만 목욕통은 없습니다. 굳이 필요하진 않지만요 ㅋㅋ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에는 특이하게도 플스를 빌려준답니다. 리조트피에 포함이 되어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여행오는 사람들을 위한 아이템인듯 합니다. ㅎㅎ







테라스는 넓지는 않아요. 하지만 디럭스 오션뷰(오션프런트뷰)이다 보니 바다는 끝내주게 잘 보이네요 ㅋㅋ 정말 전망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테라스에서 촬영한 파노라마 사진이에요~ 디럭스 오션뷰인만큼 정말 바다가 잘 보이죠~~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에는 수영장이 총 세개가 있습니다. 셋중 하나는 어른전용 수영장이고요, 나머지 두군데는 아이들도 놀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곳은 모두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영장 리뷰는 다음번에 할 예정입니다^^







정말 잘 꾸며놓은 힐튼 리조트입니다. 아름답죠? ㅎㅎ







리조트의 밤 모습입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수영장이 돌핀퀘스트를 할 수 있는 수영장입니다.

돌핀퀘스트는 돌고래와 함께 수영하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액티비티에요~ 오아후에서는 카할라 리조트에서 돌핀퀘스트를 할 수 있고, 비슷한 걸로 오아후의 시라이프파크가 있답니다.

힐튼에서 묵는 사람들에게는 돌핀퀘스트 참가비를 좀 할인해줍니다. 1인당 200불 이상의 비싼 액티비티인데, 아이들이 엄청 좋아한다고 해요~~


궁금하신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ㅋ

http://www.hiltonwaikoloavillage.com/resort-experiences/dolphin-quest

http://www.dolphinque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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