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여행/하와이(Hawaii)

Hawaii - Mokulele Airlines (모쿨렐레 에어라인) ②

arumino 2014. 7. 16. 01:12

저는 신혼여행때에도 마우이에서 빅아일랜드로 넘어갈 때에도 Mokulele Airline(모쿨렐레 에어라인)을 이용했었죠. 그 기억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도 또 마우이에서 빅아일랜드 넘어갈 때 이용했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주내선을 모두 모쿨렐레로 탈껄 그랬나 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


지난글에서 많은 정보를 적었었는데, 다시 적을 필요는 없는 것 같아서 링크로 대체합니다^^ 이 글을 보시기 전에 먼저 링크의 글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http://arumino.tistory.com/5







마우이 카훌루이 공항의 코뮤터 센터입니다. 꼭 창고(?)같답니다.







코뮤터 센터에서 카훌루이 메인 공항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코뮤터 센터 앞에도 차를 잠깐 댈 수 있습니다. 지난번엔 코뮤터 센터가 어딘지를 몰라서 메인 공항에 와이프를 내려줬었지만, 이번에는 정확히 코뮤터 센터 앞에 주차! 와이프는 체크인 하러 가고 저는 차 반납하러...







체크인 카운터는 일반 공항과 다를 바 없습니다. 다른게 있다면 수하물 뿐 아니라 사람 몸무게도 잰다는 사실... 모쿨렐레 에어라인의 비행기가 작은 항공기라 짐을 어떻게 싣고 사람을 어떻게 태우느냐로 균형을 맞추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주내선 이용시 최소 한시간 이전 체크인을 권장하지만, 모쿨렐레는 30분 이전 체크인도 괜찮습니다^^







전엔 안줬던거 같은데...모쿨렐레표 생수도 주네요 ㅎㅎ







드디어 출발입니다~ 전에도 탔던 세스나기가 우리를 반깁니다. 







지난번엔 동양인 기장이었는데, 이번에는 서양인 기장이 우리를 반겨주네요~ 그리고 지난번엔 부조종사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있네요 +_+ 원래 없는줄 알았는데... 비행기 균형 맞추려고 탄 사람인건 아니겠죠? ㅎㅎ







전에 탔던 항공기보다 조금 더 깨끗한 느낌이었답니다~ 새로 구입한 비행기인가? ㅎㅎ 나름 비행기라고 안전에 관한 안내물도 있답니다. 그간 사업이 번창했는지 취항지도 늘었어요~








비행기 계기판 처음보시죠? 저는 두번째 봐요 ㅋㅋ 비행기도 이렇게 네비가 있다는 사실! 기장님께서 설정해놓으신 루트가 흰 줄로 보이는데요...오잉? 할레아칼라의 동쪽으로 가네요? 2년전에는 할레아칼라 서쪽을 지나갔는데!! 비가 많이 와서 하나 구경을 못했는데...졸지에 경비행기 투어를 하게 생겼네요~~ 







드디어 카훌루이 공항을 출발!

카훌루이 공항의 메인 활주로가 멋지게 보이네요~ 우리 비행기는 코뮤터 터미널 전용 활주로에서 이륙했답니다~ 그덕에 멋진 활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죠 ㅎㅎ







비행기는 순식간에 파이아를 지나고 있었답니다~ 마우이 도착 첫날 주차했던 장소와 첫 끼니를 해결한 장소가 보이네요 ㅎㅎ 







일부러 그렇게 설정한건지, 아니면 원래 항로가 그런건지 몰라도, 하나를 지날때까지 비행기는 생각보다 낮게 날고 있었답니다. 진짜 경비행기 투어하는 느낌이 났어요! (사실 경비행기 투어를 해본적은 없지만 ㅠㅠ) 







제가 사용하는 렌즈가 18-200이라서 줌을 땡기면 이렇게 해변에 있는 어느 이름모를 멋진 폭포를 담아낼 수도 있었고요~~








광각으로 찍으면 엄청나게 많은 폭포를 만날 수 있었답니다~~ 진짜 마우이섬의 자연환경은 너무 멋진것 같아요!

아래 사진의 왼쪽부분이 Kaumahina State Wayside(카우마히나 스테이트 웨이사이드)랍니다. 근데 하늘에서는 길이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가 없네요 ㅎㅎ







이런곳에 사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ㅎㅎ 정말 부럽습니다~ 여기는 Keanae(킨에) 지역입니다. 킨에수목원이 근처에 있죠~ 하나로드 중간에 쉬어가는 곳인데...








위의 두 사진은 Pauwalu Point(포왈루 포인트)랍니다.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답니다~ 일일히 구글지도로 찾아보고 있네요 ㅎㅎ 어디를 찍은건지 궁금해서...







Wailua Nui Bay(와일루아 누이 만)입니다. 폭포가 정말 엄청 많이 보이죠 ㅎㅎㅎ 진짜 평생 볼 폭포 다 본듯 합니다. ㅋㅋ







바로 위의 사진에서 오른쪽아래에 있는 폭포만 확대해봤습니다. Waiokilo Falls(와이오킬로 폭포)랍니다. Waiokilo stream(와이오킬로 내)의 끝은 이렇게 폭포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화산섬인 제주도에서도 이런 형태의 폭포를 볼 수 있는데, 바로 '정방폭포'입니다^^







하나 공항이 눈에 들어오네요~ 작은 공항이라 활주로도 하나밖에 없네요~ 진짜 시골 버스터미널 같은 분위기일듯 한데...다음번엔 꼭 하나에 다녀와야겠습니다! 







하나 읍내(?)입니다. 정말 작죠 ㅎㅎ 위 사진은 50d로, 아래 사진은 아이폰으로 찍은거에요 ㅎㅎ Hana Bay(하나 만)안쪽에 보면 Hana Beach Park(하나 비치 공원)이 보이네요 ㅎㅎ 







역시나 50d와 아이폰으로 찍은 마우이섬 전경입니다. 하나를 지나자마자 고도를 높였답니다^^ 그 결과 이렇게 또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네요^^

여기는 하나의 남쪽에 있는 Mokupala(모쿠팔라) 지역입니다.







태평양을 건너니 저 멀리 빅아일랜드 섬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빅아일랜드의 Kohala Coast(코할라 코스트)가 보이네요~ 







줌을 최대한 땡겨서 본 마우나케아산 정상의 모습입니다. 산 꼭대기에 희끄무레한것이 보이네요. 중심부만 크롭해보면



이렇게 보인답니다^^ 마우나케아 천문대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네요~

천문대 돔 아래쪽의 길고 희끄무레한건 눈이랍니다! 산 정상부는 추워요~~







Kua Bay(쿠아 만)의 Manini'owali Beach(마니니오왈리 비치)입니다. Kekaha Kai State Park(케카하 카이 주립공원)에서 유일하게 일반 차량이 다닐 수 있는 곳이랍니다. 스노클링하기도 좋고 수영하기도 좋은 곳이랍니다^^ 담에는 여기에 꼭 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착륙 직전에 보이는 흰 자갈로 만든 그림입니다. 땅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하늘에서 확인하기가 더 쉽습니다. 

peace 마크와 사람 사이에 예전엔 SES라는 글자가 써있었는데...이제는 사람 아래에 BoA라고 적혀있네요 ㅋㅋ

아래 링크에서 SES글자를 확인할 수 있어요 ㅋㅋ

https://www.google.com/maps/@19.7788077,-156.0450484,50m/data=!3m1!1e3







짧지만 많은 것을 보여준 비행기 여행을 마치고 착륙할 시간입니다. 일반 제트기보다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되지만, 정말 볼게 많은 여행입니다. 담번엔 꼭 주내선 모두 모쿨렐레를 타고 말꺼야!







여기가 코나의 코뮤터센터입니다. 진짜 버스정류장 같습니다. ㅋㅋ 







모쿨렐레항공이 많이 번창하고 있나봅니다. 오아후에서 Barbers Point Kalaeloa JRF에도 가고 빅아일랜드에서 Waimea-Kohala에도 가고요~ 점점 취항지가 늘어나는것 같은데...여행자들은 렌터카를 빌려야하니 어쩔 수 없이 호놀룰루-카훌루이-코나 이렇게만 이용해야겠네요 ㅎㅎ 






links...

모쿨렐레 에어라인 홈페이지 : http://www.mokuleleairlin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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