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2

[전북/군산/영화동] 장터왕족발

​ 사실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온 군산의 부대찌개집에 가려고 다시 군산으로 돌아왔는데요, 방송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식당 밖에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엄청나더라고요... 그래서 어디갈까 고민하며 검색하다가 장터왕족발이라는 곳에 가게 되었습니다^^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맛집이라고 하고, 2014년에는 방송 출연도 하셨었네요~ 장터왕족발은 군산의 구 도심에 해당하는 영화동에 위치하고 있어요. 군산의 구 도심을 돌아보고 방문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장터왕족발은 특이하게 족발의 사이즈가 없어요. 단일사이즈이고, 감자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양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4명이 먹어도 된다고 하는데... 우리 가족은 초록이는 아직 족발을 못먹으니 2인이 먹어야 하는 상황인거죠... 하지만, 다 못먹은 족발..

음식/Reviews 2016.01.11

[전북/부안/진서면]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소사

​사실 변산반도에는 채석강에 가보기 위해 간 것입니다. 저도 그렇고 아내도 그렇고 채석강에 다녀온지 15-20년정도 되었기 때문에 가보고 싶었답니다~ 따로 물때 시간표 안보고 갔더니 왠걸... 밀물로 인해 채석강에 접근이 불가능하네요 ㅜㅜ 인근의 노점 아주머니께 물어보니 새만금 막고부터 물이 더 올라온다고...ㅠㅠ 해떨어질때쯤 가봐도 물이 여전히 많아서 ㅠㅠ 결국 그냥 돌아오게 되었죠. 그래서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방문한 곳은 내소사입니다. 채석강에서 2-30분정도 떨어져 있죠~ 가는 길이 멋있더라구요~~ 변산반도 국립공원은 1988년도에 19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고 하네요. 반도 안쪽의 내변산과 반도 바깥쪽의 외변산으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외변산에는 채석강 등이 있고, 내변산에는 내소사와 직소폭포..

국내여행/국내 2016.01.07

[전북/군산/옥서면] 웨스턴 호텔 (Hotel Western) ★★★ - 객실 및 조식

​저희의 군산에서의 숙소는 웨스턴 호텔이었습니다. 트립 어드바이저에서 호텔부문 1위하는 호텔이라 방문하게 되었지요 ㅎㅎ 조식도 괜찮고 너무 친절한 호텔이라고 평이 자자해서요~~ 거기에 가격도 착했어요! 2위 호텔인 베스트웨스턴에 가보려고 했는데... 베스트웨스턴 군산도 괜찮다는 평이 많았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방문하기로 했어요~ 트립어드바이저의 군산편을 보시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보세요^^http://www.tripadvisor.com/Tourism-g790146-Gunsan_Jeollabuk_do-Vacations.html 저녁 아홉시쯤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예약할 때 모텔이 아닐까 조금 걱정했는데, 외관은 호텔같지 않아서 조금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도 나름 3성급 호텔인데... 그래도 한..

국내여행/국내 2016.01.06

[전북/무주/적상면] 초록빛 언덕 글램핑장 ②

지난 가을에 초록빛 글램핑장에 다시 방문했었습니다. 바로 블로그글 후기 이벤트에 당첨되었기 때문이죠~ 지금은 글램핑장에도 눈이 많이 왔을 것 같네요 ㅎㅎ 지난번 포스팅에서 왠만한건 다 포스팅 했던거 같아서 짧게짧게, 그리고 다가올 겨울에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지난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http://arumino.tistory.com/182 글램핑장 뒤의 언덕(이름이 초록빛 언덕이어야겠네요 ㅎㅎ)에 올라가서 글램핑장 전경을 담아봅니다 ㅎㅎ 처음 방문했을때보다 텐트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저희는 가장 안쪽의 텐트에 배정받았습니다. 게스트하우스가 좀 멀긴하지만, 제가 원래 구석을 좋아하는지라 맘에 들었답니다 ㅋ 텐트 내부등이 바뀌었고, 겨울용 침낭이 준비되었네요~~ 엄청..

국내여행/국내 2014.12.11

[전북/완주/소양면] 화심순두부 - 콩요리

저녁도 먹고 잠시 산책도 할 겸 무주에서 전주로 이동했습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게 재미없을 것 같아서 국도로 이동을 하는데, 소양면에 진입하자 순두부 마을이 나타났습니다. 저와 와이프는 직감적으로 이 동네에 맛집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차를 잠시 멈추고 검색을 해보니 '화심순두부'가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전주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던차에 잘되었다 싶어서 화심순두부 원조집을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둘다 두부요리도 매우 좋아하거든요^^ 이 간판이 세워진 곳이 원조입니다. 여건이 된다면 다른 곳들과 맛 비교도 해볼 수 있겠지만, 그럴 처지와 형편은 안되기 때문에 항상 원조를 찾아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간판의 포스가...장난 아닙니다. 정말 맛집인가봅니다. 일본에까지 소개될 정도라니...이런 숨은 ..

음식/맛집 2014.07.22

[전북/무주/적상면] 초록빛 언덕 글램핑장 ①

지난 금요일 짬을 내어 글램핑을 하러 갔습니다. 캠핑은 하고 싶은데, 장비를 사려면 돈도 많이 들고 준비할것도 많기도 하고 해서 글램핑장을 알아봤습니다. 마침 '초록빛 언덕 글램핑장'이 소셜에 있더라구요~ 생긴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여 바로 질렀습니다~ 글램핑 + 무제한BBQ 이렇게 질렀습니다. 금요일 퇴근을 하고 바쁘게바쁘게 무주로 달려갔습니다~ 입구 사진을 못찍었네요;; 글램핑장은 무주의 양수발전소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산아래의 무주호의 끝자락에 있는 것이죠. 여기 보이는 다리를 지나 언덕을 올라가면 글램핑장이 있습니다. 로드뷰에서 보이는 완성되지 않은 목조건물은 이미 완성되어 있고요~ 여기쯤에서 차를 대충 정차해놓고 연락하면 카트를 끌고 마중나오십니다~ 주차는 여기서..

국내여행/국내 2014.07.09

[전북/전주/완산/서노송동] 수정관 - 물짜장

요즘 '나혼자산다'가 인기를 점점 끌고 있는데요,제 와이프도 엄청 좋아합니다~ (저는 티비를 잘 안봐서...-_-;;) 티비 보다가 데프콘이 전주에서 물짜장을 시켜먹는데 엄청 맛있다고 했대요~그래서 주말을 틈타 대전에서 전주로 가게 되었답니다~ 대충 검색해보니 물짜장 원조는 홍콩반점인가 하는 곳이고, 그곳은 간장으로 국물을 냈다고 하더라구요~다른곳의 물짜장은 짬뽕 비슷해보였고요.아무튼 전주에서 짜장면집에서는 물짜장 안파는 곳이 없다고 하네요~ 대전에서 전주까지 한시간여를 달려 만난 수정관.수정관 바로 뒤쪽에 주차장이 있길래 낼름 댔습니다.수정관 주차장은 아닌듯 보이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아무도 댄 사람이 없길래...ㅎㅎ;; 수정관 앞에는 이따시만한 풍선이 세워져 있네요.데프콘이 테프콘이 되버렸네요 ㅎㅎ ..

음식/Reviews 2013.08.14

[전북/전주/덕진/팔복동] 가운데집 - 양념족발

전주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식사를 한 곳은 가운데집입니다.예전에 전주에 사는 지인이 소개를 해줘서 먹었던 곳인데요,너무너무 맛있었던 나머지 또 오게 되었답니다~~ 전주 사시는 분의 말씀에 의하면, 가운데집이 원조라고 하네요 ㅎㅎ양옆의 가게들은 원조가 아니라고...양옆의 가게때문에 이름을 '가운데'집이라고 한 것이 아닌가 궁금해집니다. ㅋ.ㅋ 이렇게 생겼습니다.전주 시내방향에서 올 때 추천대교를 건너자마자 바로 보입니다.추천대교를 건너자마자 우회전 하면 됩니다.제 네비는...좀 더 직진하다가 돌아오라고 하더군요 -ㅅ-거의 1키로미터를 돌아온듯 합니다. ㅠㅠ 이곳이 티비에도 엄청 많이 방영되었나봐요 ㅎㅎ티비 방영 한군데정도면...돈 써서 방영했나 하는 의심도 들지만,워낙 많은 곳에서 취재를 해서...ㅎㅎ그..

음식/맛집 2013.06.05

[전북/전주/완산/교동] 외할머니솜씨 - 까페? 찻집?

너무너무 더운 날씨탓에 팥빙수를 먹어야겠습니다.아까 봐놨던, 줄이 엄청나게 길었던 외할머니솜씨에 가보기로 했습니다.이때 시간이 두시인가 세시인가... 사람이 한창 많을 시간이죠 -ㅅ- 테이크아웃 줄과 실내에서 먹을 수 있는 줄 이렇게 두군데가 있는데...아내가 테이크아웃줄에선 사람들이 막 여러개씩 산다고 실내 줄을 선택하자고 했습니다.빙고!실내줄은 생각보다 빨리 줄어들었습니다~ 드디어 실내로 진입!!12시에 열어서 밤 10시에 문을 닫는다고 하네요~찻집이라 그런가 차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ㅎㅎ 실내는 사람들로 꽉 차있었습니다.사람이 너무 많아서...모르는 사람과 합석을 해야만 합니다 -ㅅ- 차는 쪼~~끔 비쌉니다 ㅎㅎ;팥빙수는 거기에 비하면 착한 가격이네요 ㅎㅎ(나중에 보니 팥빙수의 양이 좀 적습니다 ..

음식/카페 2013.06.04

[전북/전주/완산구] 전주 한옥마을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한옥마을 탐색에 돌입했습니다.주차할때도 '아 오늘 사람 많겠구나' 했는데...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인산인해! 처음 눈에 띈 가게는 퀄트앳홈이란 곳입니다.퀼트 소품들을 전시, 판매하는 곳인데요~너무 예쁜 녀석들이 많이 있어서 아내가 너무너무 좋아했습니다. 알고보니 대회같은데서 상도 받으신 분의 매장이라고 합니다~매장은 아들이 운영한다고 하는데...아드님도 바느질을 하신다고 하네요 ㅎㅎhttp://quiltathome.co.kr 주말의 한옥마을에는 이렇게 체험과 판매를 하는 문화장터가 열립니다~문화장터에서도 퀼트 물건들을 팔고 있었고, 아내는 역시나 여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ㅎㅎ 부채문화관에 들렀습니다.여러 종류의 부채도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여기엔 무형문화재 분들도 계셔서 직접 체험..

국내여행/국내 201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