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아빠의 여행이 있는 이야기

​ 도룡동에 원래 웨딩샵이었던 곳에 티하우스가 들어왔습니다. 티를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오픈 초창기에 찾아갔어요! 배경에 보면 눈 내린거 보이죠? ㅎㅎ 여름이 되어서야 포스팅을 하네요 ㅠㅠ 눈을 보니 얼른 여름이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하네요 ㅋㅋ 주차는 가게 앞에 하시면 되고, 가게 앞에 주차 공간이 없다면 근처 공영주차장이 가까이에 있어요! ​ 티를 만드는 공간입니다. 작지만 세련된 공간이에요~ ​ 도룡동 주민은 할인을 해주네요 ㅋ 기타 소소한 할인들이 있으니 챙겨보시고요, 가격표는 찍지 않았네요 -_-;; ​ 시향 코너가 준비되어 있으니 시향을 하고 마실 티를 고르시면 되요. 저희는 밀크티랑 마르코폴로를 주문했어요. 마르코폴로를 주문한게 맞을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오래되서 기..

​자운대 앞 신성동에 맛집들이 많은데, 그 중에 주먹시에 다녀왔어요. 어쩌다보니 사진이 별로 없네요 ㅠㅠ 주먹시는 상추쌈 샤브샤브로 유명해요. 아마 전국 어딜가도 이런건 먹을 수 없을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ㅎㅎ 하지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자주 먹을 수 없다는게 ㅠㅠ ​ 인터넷 어디선가 데려온 메뉴판 사진입니다. 저희는 점심특선 한우등심 상추쌈샤브를 주문했어요. 보통은 점심특선은 평일 점심에만 주문이 가능한데, 주먹시의 점심특선은 특이하게도 주말에도 가능하네요! 심지어 주말에는 꼭 점심이 아니어도 가능!! 사실 신성동 음식점들이 주중에 손님이 더 많아서 그런거죠 뭐 ㅎㅎ ​ 반찬들이 세팅이 됩니다. 맛집의 조건 중 하나인 밑반찬 퀄리티가 정말 좋습니다! ​ 드디어 등장한 상추쌈 샤브! 상추쌈이 꽃 모양..

​ 가을쯤 관평동에 있는 747우리돈에 다녀왔었어요. 747이란 숫자는 가게가 747번지에 있어서라고 하네요 ㅎㅎ ​ 여기 고기가 맛있기로 소문이 난 곳이더라고요~ 하지만 저희는 쌈밥을 먹으러 왔지요 ㅋㅋ ​​ 반찬들도 맛있었어요~~ 쌈도 2인이 먹고도 남을 정도로 푸짐하게 나왔구요~ ​ 밥과 우렁된장입니다. 밥은 무한리필 가능합니다! ​ 나머지 반찬들도 나왔어요! 고기는 고추장불고기네요! 계란찜도 맛있었는데... 지금은 나올지 모르겠네요 ㅠㅠ 고등어조림도 맛있었어요! ​ 쌈 좋아하는 제가 특히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쌈에 고기 올려놓고 우렁된장 올려서 먹는 맛이 아주 기가 막히더라고요 ㅎㅎ 오랜만에 747우리돈에서 먹었던 식사에 대한 포스팅을 하니 또 가고 싶어지네요 ㅎㅎ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 전민동에 친환경 유기농 베이커리 카페가 있다 하여 찾아가 보았어요. 요리연구가 권양희 선생님께서 직접 운영하시는 카페라고 합니다. 권양희 선생님께서는 티비에도 몇번 출연하신 적이 있다고 하네요~ ​ 음식을 준비하는 곳이 거의 오픈되어 있고요, 깔끔합니다! 대부분의 식재료은 국내산만 고집하신다고 합니다. 브런치 메뉴인 파니니가 특히 유명하다고 하던데... 저희는 밥을 먹고 왔기에 음료와 쿠키, 브라우니만 먹었어요. 커피 원두는 압구정의 허형만 커피 원두만 사용하신다고 하시네요~ 원두만 구매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 내부는 약 20-3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인테리어 깔끔하고 괜찮네요~ 모던한 느낌이 나요. ​ 파이류와 브라우니 초콜렛 레몬청은 뒤에 보이는 냉장 진열장에 보관되어 ..

​ 충남대 앞에 있는 우주파스타에 다녀왔어요. 진짜 오랜만에 이탈리안 식당에 다녀왔네요! 주차는 근처의 유료공영주차장에 하면 됩니다. 1시간에 600원이고, 2시간 이후부터는 할증이 좀 붙던데... 그래도 기본 요금이 비싸지 않아요! ​ 내부는 작고 아담합니다. 깨끗하고요~ 조리는 모두 사장님께서 직접 하신다고 합니다! 가게가 아담해서 그게 가능해보였어요~ ​​ 여기저기 파스타와 소스 등의 식재료로 데코가 되어있어요. 데코를 위한건지, 실제 보관을 위한건지 모르겠는데, 나름 괜찮아보였어요! 지구인이 사랑하는 우주 파스타라고 하네요 ㅎㅎ ​ 접시들도 예뻤구요~ 나중에 음식이 담겼던 접시들도 예뻤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물에서는 진한 레몬 향이 느껴졌고, 피클은 손수 담그셨더라고요! ​​ 메뉴판입니다. 모든..

날씨가 좋아 단풍놀이 할겸 장태산 휴양림에 들렀다가 유성에 있는 정석갈비에 다녀왔어요. ​ 작년에 새로 오픈한 가게인데, 새 건물이라 그런지 엄청 깔끔합니다~ 앞에 정원도 있고요~ 이름이 정석갈비라서 일반 갈비집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정 석갈비더라고요 ㅎㅎ 2층에선 일반 갈비도 먹을 수 있나봅니다 ㅎㅎ ​ 정석갈비는 국내산 암돼지 뼈삼겹 부위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진짜겠죠? ㅋㅋ;; ​ 석갈비는 14000원이네요. 1인분이 250그램이니 나쁘진 않은 가격 같네요~ 주말에 방문했는데도 점심특선 주문이 가능해서 좋았네요! ​ 주변에 새 아파트들이 많이 있어서 젊은 엄마아빠들을 끌어들이려는지 놀이방을 크고 잘 꾸며놨어요! 매듭으로 꾸며진 놀이방인데... 초딩들도 엄청 잘 놀고 있더라고요 ㅎㅎ 초록..

대전의 냉면 맛집으로 가장 유명한 집은 숯골 원 냉면이 아닐까 싶어요. 적어도 제가 알기로는 그래요^^;; ​ ​ 숯골 원 냉면은 평양 모란봉 냉면집의 창시자의 아들이 월남하면서 세웠다고 합니다. 평양식 전통 냉면을 대전에서 맛볼 수 있는 것이죠! 메밀함량은 70%정도라는데... 순메밀은 100%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 가격은 이렇습니다. 꿩냉면은 겨울에만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 냉면은 닭육수라서 사시사철 먹을 수 있고요. 꿩육수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 반찬으로는 동치미와 김치가 나옵니다. 동치미, 맛있어요. ​ 평양식 만두입니다. 평양식 만두는 두부의 비율이 좀 높아요~ ​ 오늘의 주인공인 물냉면입니다. 앞서 기술했듯 닭육수 베이스이기 때문에 닭고기가 고명으로 얹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육..

​동네에 가끔 가는 숯불갈비집이 있어요. 가게 이름이 특이하게도 숫자로만 되어있는데, 관평동 1183번지에 있다고 해서 가게 이름을 1183이라고 지었다고 하네요 ㅎㅎ 내부는 상당히 깔끔해요~ ​ 갈비를 주문하면 숯을 올려주고, 뚜껑같은걸 덮어서 숯에 불 붙일 때 숯가루가 튀는걸 방지해요 ㅋ 숯도 좋은 숯 같아보여요 ㅎㅎ 맞나요? ㅋㅋ;; ​ 이 집은 에피타이저로 우뭇가사리를 준답니다~ 제가 우뭇가사리를 쫌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완전 좋아요 ㅋㅋ ​​ 숯에 불이 붙는 동안 반찬들이 세팅됩니다. 창포묵은 초록이가 엄청 좋아해요 ㅎㅎ 샐러드도 맛있고... 다 맛있답니다! 버릴게 하나도 없는 반찬이에요 ㅋ ​​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인 돼지갈비가 나옵니다. 갈비도 맛있어요^^ 양념갈비는 역시 숯불에 구워야 제맛..

가격이 착한 부대찌개집이 있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라고 하지만, 생기자마자부터 갔던 나름 단골집이에요 ㅎㅎ 왠지 포스팅 하다보면 자주가던 집은 빼먹게 되는 것 같아요... 가게입구 사진이 빠졌네요^^;; 옛날 오솔레미오였나? 하는 파스타집이었어요. 파스타집 사장님이 부대찌개집으로 바꾸신건지, 가게 인수 후 인테리어를 그냥 놔두신건지, 내부는 나름 블링블링 합니다 ㅋㅋ 사실 이 가게는 3명이나 4명이 와야 가성비가 정말 좋아요. 3인이 18000원에, 4인이 26000원에 부대찌개와 피자를 먹을 수 있거든요~ 저희는 2인이라 17000원 ㅠㅠ ' ​ 아이엠 부대찌개의 강점 중 하나는 라면사리 무한리필 ㅎㅎ ​ 그리고 탄산음료와 보리강정, 아메리카노도 무료!! 서비스 너무 좋아요!! ​ 기본 찬은 김과 ..

​너무 더워서 수통골로 마실을 나갔었습니다~ 요새 왜이리 더운지요...수통골에서 어디서 식사를 하다 고민하다 찾아간 곳은 흑룡산 촌두부입니다. 흑룡산은 계룡산 도덕봉을 말한다고 합니다~ 수통골은 흑룡산에 오르는 길이 있는 곳이고요~ 예전부터 엄청 유명했던 곳인데 2012년에 현재의 자리로 이전하면서 맛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사람은 많더라고요~ 주차장도 충분히 넓은 듯 했는데, 수통골 주차장도 충분히 넓고 수통골 산책도 해야 했기에 수통골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 촌두부집에 왔으니 촌두부 2인상을 주문했습니다. 촌두부 정식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보쌈에 두부에 고갈비에 청국장이 나오는 식사입니다~ ​ 흑룡산 촌두부는 국산콩으로 만드는 손두부인가봅니다~ 더더욱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