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ria 17

BC - BC Ferries (BC 페리) Swartz Bay to Tsawwassen (스와츠베이에서 트와슨까지)

BC Ferries는 British Columbia Ferry Services Inc.의 약칭으로 BCF라고도 합니다. BC페리는 1960년에 우리가 포트앤젤레스에서 빅토리아로 건너올 때 이용했던 Black Ball Line과 Canadian Pacific Railway에의해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브리티시 콜롬비아의 주정부 소속으로, 대중교통이 된 셈이네요 ㅎㅎ 처음에는 배 두척으로 항구 두군데를 왔다갔다 하는걸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35척의 배가 47군데의 항구를 왔다갔다 할 정도로 커졌다고 합니다. 저희는 밴쿠버섬에서 본토에 가기 위하여 Swartz Bay(스와츠 베이)에서 Tsawwassen(트와슨)을 왕복하는 BC 페리를 이용했답니다. BC페리의 루트맵입니다. 밴쿠버섬과 대륙 본토를 왕복하..

BC - Victoria - Mile Zero Monument (마일 제로 모뉴먼트)

빅토리아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들른 장소는 Mile Zero Monument입니다. Mile 0는 우리 식으로 번역하자면 0 km라고 하면 될 것 같아요. 무언가의 시작점이란 뜻이에요. 그 무언가가 무엇이냐면,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 1번 고속도로입니다. 캐나다 1번 고속도로는 이곳, 빅토리아부터 시작해서 바다건너 밴쿠버를 지나, 로키를 지나, 캐나다 동부까지 연결되어 있는 아주 긴 고속도로입니다. 저희의 다음 목적지가 로키이기 때문에, 1번 고속도로를 많이 이용하였답니다^^ 마일제로 모뉴먼트는 Beacon Hill Park 제일 남쪽에 홀로 서 있습니다. 비컨힐 공원은 빅토리아에서 가장 큰 공원 중 하나인데, 옛날에 등대처럼 언덕에서 두개의 봉화(beacon)로 배에 신호를 보낸데서 유래한답니다. 지..

BC - The Magnolia Hotel and Spa (더 매그놀리아 호텔 앤 스파) ★★★★☆ ② 조식 - Catalano Restaurant & Cicchetti Bar

아무리 일정이 바빠도 조식은 먹고 가야겠죠? ㅎㅎ The Magnolia Hotel and Spa는 크지 않은 호텔이기 때문에 식당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작은 호텔이라 바도 함께 운영하고 있고, 이름은 Catalano Restaurant & Cicchetti Bar입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900여개의 빅토리아 소재 레스토랑중 22위를 하고 있는 좋은 레스토랑입니다.https://www.tripadvisor.com/Restaurant_Review-g154945-d4112681-Reviews-Catalano_Restaurant-Victoria_Victoria_Capital_Regional_District_Vancouver_Island_.html 카탈라노는 Mediterranean, 지중해식 식사를 제공하..

BC - The Magnolia Hotel and Spa (더 매그놀리아 호텔 앤 스파) ★★★★☆ ① 호텔 시설 및 객실 - Superior Queen Room

빅토리아에서의 마지막 밤은 페어몬트 엠프레스와 더불어 빅토리아에서 가장 좋은 등급의 호텔인 4.5성급의 The Magnolia Hotel and Spa에서 묵었습니다. 더 매그놀리아 호텔은 빅토리아 다운타운에 위치해 있습니다~ 더 매그놀리아 호텔은 객실 수가 64개밖에 안되는 작은 호텔이에요~ 작지만 강한 호텔이라고 해야할까요? ㅎㅎ 트립어드바이저상에서 총 57개의 호텔중에서 2위를 하고 있네요!https://www.tripadvisor.com/Hotel_Review-g154945-d186084-Reviews-Magnolia_Hotel_And_Spa-Victoria_Victoria_Capital_Regional_District_Vancouver_Island_Bri.html 그리고 트립어드바이저의 2016..

BC - Victoria - Moka House Coffee, Cook St. Village (모카하우스 커피, 쿡 스트리트점) $

빅토리아에서 마지막 날이라고 하니 아내가 많이 아쉬웠나봐요 ㅎㅎ 원래 빅토리아에서 2일만 있으려고 했었는데...현지에서 3일로 하루 더 늘린거였거든요 ㅎㅎ 늦은 시간이지만 호텔 체크인은 잠시 미뤄두고 커피 한잔 하러 갑니다. 예전에 같이 홈스테이 하던 오빠랑 가끔 밤에 찾아가던 곳이라고 하면서 저를 데려간 곳은 모카하우스 커피입니다. 모카하우스 커피는 1992년 빅토리아에서 시작된 커피집입니다. 현재는 규모가 커져서 총 6군데 매장이 있네요~ 그중에 저희가 간 Cook St.점은 모카하우스 커피집 중에서 가장 오래된 집 같았습니다. ㅎㅎ 홈페이지 지점 소개 부분에서 가장 위에 있기 때문에...ㅋㅋ;; 저희가 갔던 쿡 스트리트점은 트립어드바이저 상에서 83건의 커피/차 업소 중에서 45위 하고 있네요 ㅎㅎ..

BC - Victoria - Pho Ever (포 에버) $

빅토리아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아내의 추억여행입니다. ㅎㅎ 아내가 다녔던 학교, 살았던 동네 등등을 돌아다니는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저녁은 Pho Ever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여기도 아내가 가끔씩 찾던 곳이라고 하네요 ㅎㅎ 식당 이름만 들으면 베트남 음식점이라고 보이지만, 주인이 한국분이기 때문에 한식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식화된 중식도 있고요 ㅋㅋ 아내가 한국 음식이 먹고 싶으면 찾던 곳이라고 하네요~~ 위치는 후지야 건너편쯤 됩니다. ^^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아직 순위를 매기지 않았네요 ㅎㅎ;; 리뷰가 적어서 그런가...https://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154922-d1631952-Reviews-Pho_Ever-British_Columbia.html..

BC - Victoria - Butchart Garden (부차트 가든)

빅토리아에서의 셋째날 일정은 Butchart Garden(부차트 가든)입니다. 부차트가든은 빅토리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관광명소로 봐도 될듯 하더라고요~ 제 아내는 빅토리아에서 살 때 부차트가든 연간회원권을 샀었다고 하네요~ 계절마다 모습이 각각 다르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예쁜 조명을 설치해서 아름답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부차트 가든은 브렌트우드 베이 리조트에서 차로 10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빅토리아 시내에서는 차로 30분~1시간정도 소요될 것 같네요 ㅎㅎ 대중교통으로도 오기 쉽다고 합니다~ 주차장도 넓었고요~~ 주차는 무료입니다! 부차트 가든은 제니 부차트(Jennie Butchart)가 그녀의 남편인 로버트 핌 부차트(Robert Pim Butchart)씨의 석회암 채석장을 아름답게 가꾸겠..

BC - Brentwood Bay Resort & Spa (브렌트우드 베이 리조트 앤 스파) ★★★★☆ ② 조식 - SeaGrille

브렌트우드 베이 리조트에서의 하룻밤도 편안히 푹 쉬었습니다. 이제 조식을 먹으러 갈 차례네요~ 브렌트우드 베이 리조트는 로비가 있는 층에 있습니다. 로비 바로 옆에 붙어있답니다^^ 조식 시간은 07시30분~11시00분이니 참고하세요! 조식당의 모습입니다. 다 먹고 나갈때 찍은거에요 ㅎㅎ 아무도 없네요... 식당은 막 넓지는 않아요 ㅎㅎ;; 여기는 조식당 입구의 바와 라운지입니다. 큰 호텔이 아니라서 라운지와 바도 큰 규모는 아닙니다^^ 깔끔한 자리로 안내받았습니다~~ 브렌트우드 베이 리조트에서 받은 조식권입니다. 부페를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컨티넨탈 식사권으로 먹을 수 있는건 베이글과 과일과 음료 정도만 주네요 -_-;; 하지만 비자 럭셔리 호텔 혜택 중 하나가 $25짜리 식음료권! 그 덕에 BLT 샌드..

BC - Brentwood Bay Resort & Spa (브렌트우드 베이 리조트 앤 스파) ★★★★☆ ① 호텔 시설 및 객실 - Ocean View Suite

빅토리아에서의 두번째 밤을 보낸 곳은 Brentwood Bay Resort & Spa였습니다. 다음날 일정인 Butchart Garden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선택했던 곳입니다~ 2013년도에 트립어드바이저의 "Certificate of Excellence"에 선정되기도 했고요~~그리고 모든 룸이 오션뷰이기도 하고요~ 가격도 비싸지 않습니다. ㅎㅎ 브렌트우드 베이 리조트는 트립어드바이저 상에서 브렌트우드 베이의 4개 호텔 중에서 1위를 하네요 ㅎㅎ 4개중 1위는 별 의미 없죠? ㅎㅎhttps://www.tripadvisor.com/Hotel_Review-g184850-d431795-Reviews-Brentwood_Bay_Resort_Spa-Central_Saanich_Victoria_Capi..

BC - Victoria - Fujiya (후지야) $

아내가 자주가던 일본인 가게에 방문했습니다. 방문 목적은 여기서 파는 저렴한 롤을 사기 위해서입니다. 학생때 후지야의 롤을 사서 학교에 가곤 했다고 하네요 ㅎㅎ 후지야는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총 915개의 음식점 중에서 255위에 랭크되어 있네요 ㅎㅎ https://www.tripadvisor.com/Restaurant_Review-g154945-d786569-Reviews-Fujiya_Foods-Victoria_Victoria_Capital_Regional_District_Vancouver_Island_British_.html 후지야는 1977년에 밴쿠버의 재패니즈타운에 처음 생겼다고 하네요. 처음엔 이것저것 음식을 만들어 팔기 시작했는데, 언젠가부터는 지금처럼 간단한 음식인 롤을 주로 팔게 되었다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