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Jeju)

[제주/서귀포/성산읍] 편운산장 Seogwipo Pyeonwoon Sanjang Pension ★★☆

arumino 2015. 6. 30. 07:01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밤은 호텔이 아닌 곳에서 머물게 되었습니다. 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황토방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편운산방은 성산에서 5-10분정도 떨어진 곳에 있기 때문에 다음날 배 타기에도 좋겠더라고요^^ 편운산장은 편운산방이라고도 불러요 ㅎㅎ 여기 딱 도착했을 때 전에 방문했던 모습이 떠오르더라구요 ㅎㅎ 너무 그대로라서 ㅎㅎ;; 그대로라서 너무 고마웠답니다^^







이정표를 따라서 좁은 길을 따라가면 금방 편운산장에 도착합니다. 도착하면 만나는 편운산장 대문이에요. 여기는 편운산방이라고 적혀있죠? ㅎㅎ 글씨가 참 삐뚤빼뚤 정겹게 적혀있어요 ㅎㅎ







옛날에 시골에서 쓰던 물건들이 놓여있어요. 요즘 아이들은 이런거 잘 모르겠죠? ㅎㅎ 저는 시골가면 맨날 보던것들이라... 혹시라도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서...나무절구 디딜방아 여물통 탈곡기...







여기가 저희가 머문 숙소에요~ 2인실은 이렇게 독채로 되어있어요 ㅎㅎ 황토로 지어진 집입니다!







굉장히 작고 아담아담한 숙소에요~ 사립문을 열고 들어가면 방이 있어요^^ 문이 작아서 저는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야 한답니다^^;;







방은 이렇게 생겼어요~ 한 3평? 4평 정도 될것 같아요^^ 작은 방인데 있을건 다 있어요^^ 헤어드라이도 있으니까요. 꼭 시골집 토방에 온것 같은 기분이죠 ㅎㅎ 바닥의 생수는... 저희가 가져온 생수에요-_-;;







화장실도 굉장히 작아요^^ 그래도 있을건 다 있어요! 높이가 작은게 흠...^^;; 약간 세월의 흔적도 있고요...







여기는 주차장이에요~ 주차장은 차가 10대정도 주차할 수 있습니다.







편운산장의 뒷편 정원(?)이에요~ 아침에 가볍게 산책하기 적당하답니다^^







저희는 전날 미리 얘기해서 아침을 먹었어요. 전에 방문했을 때에는 저녁으로 먹었었는데...^^;; 굳이 숙박하지 않고도 식사를 하실 수 있어요! 점심에는 전통찻집으로 변신합니다~







꿈이아닌길 / 또간다함께 / 갑시다이길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전에도 먹었던 편운정식으로...







정식은 옥돔구이와 국, 전이 나옵니다. 반찬은 편운산방에서 직접 채취해서 만든 건강한 나물들입니다. 반찬들도 거의 남기지 않고 먹었습니다^^ 추억여행 제대로 했네요^^ 이렇게 제주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드디어 떠날 시간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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